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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 유명한사람들의 유언좀알려주세요

후암동남산 2011. 12. 31. 21:19
  • 유명한사람들의 유언좀알려주세요
  • * 거만은 파멸의 꽃을 피워 열매 맺는 가을이 오면 그칠길 없는 눈물을 거두게 된다. - 올리버 에번즈(미국 발명가:1755~1819) * 기도에는 목소리가 아니라 진실이 필요하다. - 마하트마 간디(1869~1948) * 선거만 끝나면 노예제가 시작된다. - 애덤스(미국의 2대 대통령) *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그 목적을 달성한다. ; 有志者 事意成(유지자 사의성). 뜻이 있는 사람이라야 일도 성취한다는 뜻 으로,중국의 학자 范曄(범엽,398∼445년)의 後漢書(후한서)에 나오는 말이다. 목적이 없이 사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결국 零落(영락)한다.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칼라일도 『목적이 전혀없는 것 보다는 사악한 목적이라도 있는 것이 더 낫다』고 했다. 즉 사악한 목적이 라도 가지라는 말은 그만큼 맹목적인 삶을 경계한 뜻이다. 독일 시인 괴테도 『항상 바람직한 목적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한, 최후에 는 반드시 구함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 질병과 슬픔은 왔다가도 가지만 미신에 사로잡힌 영혼에겐 평안이 없다. - 로버트 버튼(영국 목사,작가:1577~1640) * 신의 섭리가 없이는 심지어 머리카락 하나도 저절로 빠지지 않는다. 하물며 우리가 함부로 거꾸러지는 일은 결코 없다. - 윌리엄 펜(영국 신앙인:1644~1718) * 인내는 희망을 갖기 위한 기술이다. ; 프랑스의 모럴리스트 보브나르그(1715∼1747)의 말이다. 인간은 희망을 안 고 살아가는 한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견디고 용감하게 살아갈 수 있다. 신 약성서를 보면 「고통은 인내를 낳고,인내는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를 낳고, 그러한 끈기는 희망을 낳는다」라고 적고 있다. 지금의 고난을 참고 이기는 것은 바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인내를 하나의 기술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용기 있는 사람 이다. 그는 그 기술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잘 견디어내는 사람 은 항상 이기기 마련이다. 참아낼 줄 아는 사람이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 수치는 청년에겐 장식, 노인에겐 불명예다. ;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나오는 구절이다. 어떤 사람이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지혜를 얻고,인간적으로 성장해간다. 그러나 노인이라는 말을 들을 나이가 되어서도 모범이 되는 언동을 할 수 없거나 다른 사람의 윗자리에 설 수 없 다면 수치중에서도 가장 큰 수치다.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도 「수상록」에서 『수치심은 청년에게는 장식품 이지만 노인에게는 비난의 씨앗이다』라고 말했다. 석가모니도 『부끄러워할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아무것도 아닌 것에 부끄러워하는 인간은 다른 사 람의 허위의 사상에 덧씌워져 있는 인간』이라고 말했다. * 눈물의 계절 후엔 차분하고 부드러운 기쁨이 돌아올 것이다. - 헨리 프레드릭 아미엘(스위스 철학자,문학가:1821~1881) * 질투는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도 올바로 보지 못한다. - * 기도는 평화의 전주(前奏)며 능력의 서언(序言)이요, 목적의 서사(序詞)며 완성의 통로다. - 피에르 아벨라르(프랑스 신학자:1079~1142) * 참된 신념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는 것은 확실히 거룩한 일이다. - 헨리 루이스 멩컨(미국 평론가:1880~1956) * 질서는 하늘의 으뜸가는 법률이다. - 알렉산더 포프(영국 시인:1688~1744) * 인간은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 리차드 닉슨 * 말은 고뇌를 고치는 의사이다. ; 그리스의 극시인 메난드로스(BC 342∼291)의 말이다. 인간에게 있어 말은 고뇌를 치유할 수 있는 의사로 비유된다. 말은 영혼을 고치는 힘을 갖고 있 기 때문이다. 그래서 옛 선현들은 말을 「묘약」이라고까지 하였다. 가난하여 물질적으로 사람을 도와줄 수는 없더라도 어리석음으로 방황하는 사람에게 한마디 말로 깨우쳐 주고,위급하고 곤란한 처지에 놓인 사람에게 한마디 말로써 마음을 풀어줄 수 있다면 그야말로 말은 천금보다 더 귀할 수밖에 없다. 「온정이 깃든 말은 三冬(삼동) 추위도 녹인다」는 중국 속담 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 사랑이 없는 경건은 종교적 율법주의와 가식에 빠지며, 사랑이 없는 보수는 종교적으로 은폐된 이기주의에 불과하다. 마르크스가 말한 바와 같이 모든 사물들의 뿌리는 인간에 있다.- 김균진 p.55 * 德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 德不孤必有隣(덕불고필유린). 이는 논어 里仁篇(이인편)에 나오는 말이다. 혼탁한 세상에서 도덕을 실천하는 자,옳은 길을 가는 자는 외롭고 고립되 어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반드시 친한 친구가 생기고,좋은 이해자,정 다운 동반자와 협력자가 생긴다는 것이다. 덕은 도덕을 의미하는 동시에 도덕을 행하는 사람을 뜻하고,隣(인)은 이웃 사람이나 친구나 동지를 말한다. 덕은 외로운 때도 있지만 시간이 가면 반 드시 동지가 생기고,친구가 생기고,협력자가 모여들고,동행하는 벗이 생긴다 . 이와 같이 덕은 결코 외롭지 않다.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동지가 생기고 ,공명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결코 두려움에서 나오는 협상은 하지 말라. 그러나 결코 협상하길 두려워하지도 말라. - J.F.케네디(1917~1963) * 습관은 모든 것의 왕이다. - 핀다로스 * 오래 두고 꿈을 바라보는 자는 자기 그림자를 닮아 버린다. - 말라바르 속담 * 속이 빈 부대자루는 곧게 설 수 없다. ; 영국의 새뮤얼 존슨(1709∼1784)의 말이다. 젊은 시절의 빚은 파멸의 길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빚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사람은 빚에 쪼들려 몰리게 되면 거짓말을 해서라도 우선 급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해 정직함을 상실하기 쉽다. 또 거짓말을 자주 하면 신뢰를 잃게 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대통령이 되어서도 변함 없이 가계부를 꼬박꼬박 챙길 정도로 돈 문제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이는 금전문제 로 정신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성공의 사다리를 올라갈 때 그 사다리를 붙들어주신 하나님을 잊지 말라. - 엔리코 카루소(이탈리아 테너가수:1873~1921년) * 전통적인 또는 기성의 권위가 낡고 부패하여 흔들리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은 지적인 계층이다. 그들의 섬세한 감각은 일반 민중들이 아직그 흔들림을 느끼기도 전에 벌써 붕괴의 예감에 떨며 괴로워한다. 이때 그들이보여주는 반응의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전통의 권위를 옹호하려는 쪽으로, 그들은 자기들이 의지해 온 권위가 흔들리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열정적으로 그 회복에 몸과 마음을 바친다. 동양에서 각 왕조의 교체가 있을 때마다 나타나는 충신 열사가 그들이며, 서양의 개혁 기에도 또한 어김없이 나타나는 극단한 반동주의자가 그들이다. 다른 하나는 전통의 권위로부터 탈주하는 쪽이다. 그들 중에 야심과 능력을 겸비한 자는 스스로 새로운 권위가 되어 기존의 체제에 도전하고, 거기에 이르지 못하는 자는 나름대로 선택한 새로운 권위를 위해 낡은 권위를 타도하는 데 앞장선다. 그들을 지배하는 열정의 근원은 자기들의 권위가 새로움이며 그 선택이 모험이라는 점으로서 좋은 뜻으로는 혁명가이고 나쁜 뜻으로는 반역자라 불리는 이들이 그들이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싶은 것은 그들 탈주한 지식계급 또는 대항정영(= 대항 엘리트)의 유형이다. 혁명을 향한 열정과 재능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대략 네 가지가 되는데, 그 첫 번째는 열정도 재능도 없이 혁명에 참가한 자들이다. 이들은 머릿수를 채우는 데는 혁명에 도움을 주지만 너무도 쉽게 무너진다는 점에서는 없는 것과 크게 다름이 없다. 사소한 이해나 은원관계로 혁명에 가담하거나 반체제의 선전에 충동되어 모인 일시적인 다중의 대부분이 이들이다. 두 번째는 혁명운동에 필요한 재능, 즉 음모와 조직과 선동의 능력은 있으나 열정과 그에 따르는 신념이 없는 부류이다. 이들은 혁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는 놀랄 만한 일을 한다. 그러나 기성의 권위가 뜻밖으로 완강하게 버티거나 거세게 반격해 오면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대항 집단에 입히게 된다. 거사 직전의 밀고, 결정적인 시기의 변절 따위가 이들의 솜씨이며, 때로 이들에게 있어서 반항은 혁명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조건으로 기성의 권위 체제에 수용되기 위한 수단으로 보여지기까지 한다. 세 번째는 앞서와 반대로 혁명에 필요한 재능은 없고 열정만 있는 부류이다. 이들은 모든 혁명운동에 있어서 힘의 원천이며 마지막 보루다. 그러나 또한 가장 많이 희망하면서도 가장 적게 얻는 것이 이들이다. 어떤 혁명에서도 그 과일은 이들의 것이 되지 못하며, 심지어는 그들에게 돌아가는 유일한 과일인 공허한 말의 성찬조차도 누구에겐가 가로채이고 만다. 마지막이 열정과 재능을 한 몸에 모두 지닌 경우이다. 이들이야말로 모든 대항 집단의 핵심 세력이 되며 미래의 새로운 권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자세히 살피면 이들도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권위의 틀인 제도를 위주로 한 혁명으로 사회를 밑바닥에서부터 뒤엎는 극단한 양상을 보이는 한편, 다른 하나는 권위의 담당자를 위주로 하는 경우로 담당의 정당성만 확보되면 그 전의 제도를 계승, 답습하는 부분적인 혁명이 되고 만다. 이러한 구분은 물론 엄격한 서구식의 혁명 개념에는 맞지 않을는지 모른다. 뒤의 경우, 즉 동양형의 혁명은 결국 자기가 쓰러뜨린 왕조와 비슷한 새 왕조를 여는 것으로 끝나 버리고, 그나마도 어리석은 후계자와 그를 둘러싼 권력 장치의 무능 및 부패로 세월이 갈수록 혁명이란 말에는 어울리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소한 자신이 몸을 일으킬 때보다는 나은 세상을 꿈꾸고, 또 실제로도 어느 정도 그 꿈을 실현한 점에 있어서는 그들 역시도 혁명가들이다. 혁명이란 말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따라붙는 민중을 끌어대 봐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동양의 어떤 태조가 민중의 지지 없이 새 왕조를 열 수 있었을 것인가. 하지만 그런 동양적인 혁명가들 가운데 한층 억울한 것은 찬탈 자란 이름을 가진 자이다. 그들은 살아서는 끊임없이 충의를 앞세운 반동 세력의 도전을 받고, 죽어서는 아름답지 못한 이름에 시달린다. 그들이 우리의 감정을 거스르는 것은 양위를 받는 순간까지도 충성을 다짐하고 마지막 정적을 없앨 때까지도 자기가 말살시키려는 그 권위에 의지한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나 찬탈자로 태어나는 자가 따로 있지 않을 바에야 어느 시기까지의 충성은 진정한 것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그러다가 끝내 그 낡은 권위에 절망한 나머지 찬탈자의 길을 갔다면 반드시 그만을 나무랄 수도 없으리라. 또 자기가 말살할 권위를 끝까지 이용한 것도 그렇다. 그만큼 전통적인 권위가 갖는 상징적인 힘을 잘 알았다는 뜻에서 역시 비범이라고 봐주어야 하지 않을까. - 이문열 * 고목은 높은 가지부터 마른다. * 너희 둘은 책읽기를 즐겨 경전의 장구에도 밝지 못하고, 시사에 빠져 문장을곱게 다듬지도 않았다. 배우는 자로서는 마땅히 그 게으름에 벌을 받아야 하나, 내가 크게 너희를 꾸짖지 않은 것은 그래도 너희가 배움에 큰 가지와 줄기는 항상 잡고 있기 때문이며, 시절 또한 장구에 매달리고 사부나 읊조리며 보낼 수는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난세가 이르면, 필요한 것은 문장과 학식이나 사사로운 수양이 아니라 그것들을 활발하게 실천하는 힘이다. - 이문열 * 사람이 거울을 지님은 옷과 갓을 바로 하기 위함이요, 옛일을 돌이켜 봄은 내일을 미루어 살피고자 함이라. * 일하지 않고 먹는 것은 도둑과 거지뿐. * 티끌 자욱한 이 땅 일을 한바탕 긴 봄꿈이라 이를 수 있다면, 그 한바탕 꿈을 꾸미고 보태 이기함 또한 부질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같은 냇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고, 때의 흐름은 다만 나아갈 뿐 되돌아오지 않는 것을, 새삼 지나간 날 스러진 삶을 돌이켜 길게 적어 나감도 마찬가지로 헛되이 값진 종이를 버려 남의 눈만 어지럽히는 일이 되지 않겠는가. 그러하되 꿈속에 있으면서 그게 꿈인 줄 어떻게 알며, 흐름 속에 함께 흐르며 어떻게 그 흐름을 느끼겠는가. 꿈이 꿈인 줄 알려면 그 꿈에서 깨어나야 하고, 흐름이 흐름인 줄 알려면 그 흐름에서 벗어나야 한다. 때로 땅끝에 미치는 큰 앎과 하늘가에 이르는 높은 깨달음이 있어 더러 깨어나고 또 벗어나되, 그 같은 일이 어찌 여느 우리에게까지도 한결같을 수가 있으랴. 놀이에 빠져 해가 져야 돌아갈 집을 생각하는 어린아이 처럼, 티끌과 먼지 속을 어지러이 헤매다가 때가 와서야 놀람과 슬픔 속에 다시 한줌 흙으로 돌아가는 우리인 것을. 또 일찍 옛사람은 말하였다. 적이 없으며 차고 이지러지는 달 저와 같아도 그 참 크기는 줄어 작아짐도 커서 늘어남도 없었다. 무릇 바뀌고 달라지는 쪽으로 보면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짧은 사이도 그대로일 수가 없지만, 그 바뀌고 달라지지 않는 쪽으로 보면 나와 남이 모두 바뀌고 달라짐이 없다.> 그게 글 잘하는 이의 한갓 말장난이 아닐진대, 오직 그 바뀌고 달라짐에 치우쳐 우리 삶의 짧고 덧없음만 내세울 수는 없으리라. 더욱이 수풀 위를 떼지어 나는 하루살이에게는 짧은 한낮도 즈믄 해에 값하고, 수레바퀴 자국 속에 나는 미꾸라지에게는 한 말 물도 네 바다에 갈음한다. 우리 또한 그와 같아서 가시덤불과 엉겅퀴로 뒤덮인 이 땅, 끝 모를 하늘에견주면 수레바퀴 자국이나 다름없고, 그 속을 앉고 서서 보낸 예순 해 또한 다함없는 때의 흐름에 견주면 짧은 한낮에 지나지 않으나, 차마 그 모두를 없음이요 비었음이요 헛됨이라 잘라 말할 수는 없으리라. - 이문열 * 아침에 집을 나설 때 메모장이 있는가 꼭 확인. - 안병욱 * 그들은 사막을 만들어 그것을 평화라고 부른다. * 한 문학작품을 결정짓는 것은 그 민족과 환경과 시대이다. - 뗀느 * 폭력은 본질적으로 말이 없다. 그리고 그것은 사색과 이성적 의사소통이 깨진 곳에서 시작된다. - 마하트마 간디(1869~1948) * 가장 민족주의적인 문화는 모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에 있다. - 괴테 * 곰과 사나이는 못생길수록 더욱 매력이 있다. - 스페인 속담 * 자유는 신이 인간에게 베푼 가장 큰 선물이다. - 세르반테스 * 미쳐서 살았고 정신들어 죽었다. - 돈키호테의 비문 * 제 3 세계에 있어서 모든 문학가는 정치나 사회에 대한 지도자로서의 책임감 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바르가스 요사 * 하나의 작가는 대중의 신임을 얼마만큼 받느냐의 정도에 따라 그 집단의 의식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 한 개인이 단순히 스스로의 재능이나 노력의 대가로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거짓이다. 그 이유는 명약관화하다. 하나의 작가가 지식이 많고 예리하고 깊을 수록 일반 서민의 사고와 그의 사고 사이에 거리가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그만큼 대중의 동화능력이 결여되어 있을 것은 뻔하다. 오직 일반 독자가 그 작가에 대해 믿음을 갖고 스스로의 삶의 지표로 삼을 때 그를 이해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감수할 수 있다. 집단이 보다 나은 생각이 있을 때 이를 받들고 열광하며 겸허하게 받아들일 능력이 없는 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영향력 있는 작가라고 해야 가장 속되고, 가장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다시 말해 병신 같은 허수아비들이 판을 칠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 오르테가 이 가뎃 * 동양은 동양, 서양은 서양 두 쌍둥이는 영원히 만나지 못한다. East is East and West is West, And never the twin shall meet. - 키플링 * 현재는 과거밖에 담고 있지 않으며 결과에서 발견되는 것은 원인 속에 이미 있었던 것이다. - 앙리 루이 베르그송(프랑스 철학자:1859~1941) * 사람을 미워하면 그를 이해할 수 없다. - 로웰 * 증오도 사랑처럼 눈을 멀게하는 것이다. - 휼러 * 증오란 쥐를 잡으려고 집을 태우는 것과 같다. - 훠스딕 * 증오란 스스로 얻는 체형이다. - 발루 * 만일 당신이 어떤 이를 미워하면 자신의 지체 중 한 부분을 미워하는 것이다. 만일 자신의 지체가 아니라면 당신과 아무 상관도 없을 것이다. - 헤르만 헤세 * 사랑은 허물을 보이지 않게 하고 미움은 덕망을 가려준다. - 에스라 * 가장 유능한 사람은 부단히 배우는 사람이다. - 괴테 * 쓸모없는 사람은 죽은 존재이다. - 괴테 * 無學人은 無能人이다. 無能人은 無用人이다. * 소망이 끊어진 자의 말은 바람 같으니라. - 6:26 * 사람은 그의 사명을 다하기 전까지는 죽지 않는다. - 리빙스턴 * 배우는 자가 되는 동시에 가르치는 사람이 되라. * 한 세대가 나무를 심으면, 다음 세대는 그늘을 얻는다. - 동양의 격언 *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실력없는 자에겐 잠자고 있을때 오고, 실력있는 자에겐 눈을 부릅뜨고 있을때 온다. * 현대인이 배워야 할 4가지 (一人四技): 영어,자동차,한자,컴퓨터 * 술은 일시적인 자살이다 ;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W.러셀(1872∼1950)의 저서 「행복의 정복」에 나 오는 말이다. 사람의 최악의 상태는 자신의 인식과 지배를 잃었을 때이다. 사람이 술에 만취될 경우 이같은 상황에 빠져 대사를 망칠 수도 있다. 술은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인간관계의 좋은 매개체가 되기도 하지만 만취 될 경우 해악이 될 수도 있다. 미국의 정치가 프랭클린도 『술이 죄가 아니라 만취할 정도로 마시는 사람 이 죄다』고 말했다. 따라서 술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 만약 병사와 노동자들이 일이 고되다고 불평한다면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벌을 주어라. - 파스칼(프랑스 수학자, 물리학자:1623~1662) * 잠자는 거인보다 일하는 난쟁이가 더 훌륭하다. - 셰익스피어(1564~1616) * 노동은 미덕의 샘이다. - J.G.헤르더(독일 비평가,신학자:1744~1803) * 담담한 마음을 갖자. 그러면 밝고 맑고 총명해진다. * "최고의 허영심은 명성을 사랑하는 것이다" ; 미국의 철학자이며 시인인 조지 산타야나(1863∼1952)의 「소수필」에 나 오는 말이다. 허영심이란 어떤 것일까. 허영심은 분에 넘치는 명성을 사랑하 는 것이 아닐까. 프랑스의 철학자 알랭은 『자기가 그 가치에 해당하지 않 는데도 무용담을 곁들여가며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은 허영심이 강한 사람이다 』라고 했다. 또 라 로슈프코는 허영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거론했다. 『 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보다 남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 애를 쓴다. 남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애쓰는 허영심 때문 에 자기 앞에 놓여 있는 진짜 행복을 놓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 "자존심은 미덕은 아니나 많은 미덕의 부모다" ; 영국의 수필가 존 콜린스(1848∼1909)가 한 말이다.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동을 삼가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관대하거나 자선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때로는 그 자존심이 상처받는 것을 두 려워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뒤떨어진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아 질투의 원천으 로 변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마이너스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라 로슈프코는 「도덕적 반성」에서 『자존심은 우리에게 질투심을 불러일 으키지만 그 질투심을 누그러뜨리는 역할도 한다』고 했다. 또 고대 그리스 의 역사가인 헤로도투스는 「역사」에서 자존심의 마이너스적인 면을 경계 하면서,『자존심은 어리석은 사람의 소유물이다』라고 했다. * "용기는 위인을 만든다" ; 희망은 강한 용기이다. 용기는 새로운 의지를 심어준다. 새로운 의지는 큰 포부를 키운다. 큰 포부는 사상을 낳는다. 사상은 생명의 불꽃이다. 생명 의 불꽃은 희망의 꿈이다. 희망의 꿈은 행복을 불러일으킨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이다. 노력은 성공을 크게 안겨준다. 성공은 인생의 참된 가치이다. 위대한 사람은 큰 희망을 안고 대지 위에 푸른 싹을 곱게 키운다. 젊음은 믿 음으로 용기를 심어준다.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용기는 사람을 번영으로 이끈다』고 했으며,미 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지식과 용기는 위대한 일을 성취한다. 이 두가지가 인간을 영원한 존재로 만든다』고 했다. * "근면한 자만이 휴식의 진미를 안다" ; 미국 포드자동차회사 창립자인 헨리 포드(1863∼1947)의 말이다. 인간의 생활은 노동과 휴식의 두 수레바퀴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일한 뒤에 쉬고 쉰 뒤에 일해야지,일만 하고 쉬지 않으면 몸이 고장나고 병에 걸 리기 쉽다. 또 쉬기만 하고 일을 안 한다면 인생의 패배자로 전락하여 살아 가기 힘들 것이다. 활동과 휴식은 인간생활의 2개 리듬이다. 이 리듬이 조 화된 생활이야말로 가장 건전한 생활이요 바람직한 생활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도 『근로 뒤의 휴식과 기쁨은 근로가 격렬하고 쓰라 릴수록 더욱더 큰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교제란 서로 공경하는 것이다" ; 교제란 무엇인가,서로 선을 나누고 누리는 것이다. 이런 뜻에서 맹자는 만 장에게 『교제란 서로 恭敬(공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恭은 항상 敬을 짝한다. 恭도 공경이고 敬도 공경이다. 그러므로 공경은 두 마음이 아니라 선을 향하는 한 마음이다. 즉 악을 뿌리려고 교제를 하면 곧장 음모가 되고 술수가 되어 그 끝이 험하게 된다. 그러나 선을 넓히려고 교제를 하면 서 로 봉사하는 자리가 된다. 우리들의 삶이란 교제의 연속이다.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며 살아가는 인생이다. 어디에도 독불장군은 없다. 그러면 정직한 마음은 저절로 살아난다. 세상이 썩고 도둑질하려는 마음이 판을 치 는 것은 더럽고 추한 교제들이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관대하면 대중을 얻는다 ; 寬得衆(관즉득중).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구절이다. 자장이 仁(인)에 대해서 묻자,공자는 다섯가지 덕목을 실천하면 仁(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즉 『공손하면 욕보지 않고,관대하면 대중을 얻을 수 있고,신의 가 있으면 남들로부터 신임을 얻고,민첩하게 실천하면 많은 공을 세울 수 있 고,은혜로우면 남들을 잘 쓸 수 있다』라고 하였다. 인간과 인간이 하나가 되고 서로 협동하기 위해서는 「恭(공) 寬(관) 信(신) 敏(민) 惠(혜)」,이 다섯가지 덕목을 실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과 인간이 잘 사귀는 속에 서 仁(인)이 싹튼다는 말이다. * 큰 고통은 정신의 마지막 해방자다 ;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1884∼1900)의 「화려한 지식」에 나오는 말이다. 또 『고통만이 우리를 최후의 깊이에 이르게 해준다』고 이어진다 . 최후의 깊이란 깨달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스의 3대 비극작가 가운데 한명인 아이스킬로스는 『신은 사람에게 고통이야말로 깨달음의 어머니라는 규정을 가르쳤기 때문에 잊을 수 없는 고통은 가슴으로 스며들어와 깨달음 을 맞이하게 해준다』는 말로 고통과 깨달음의 관계를 신의 가르침이라고 했다. 또 프랑스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고통을 철저히 경험하는 것에 의해 서만 그것은 치유된다』고 했으며 도스토예프스키도 『고통은 곧 생활이다. 고통이 없는 인생 뒤에는 아무런 쾌락도 없다』고 했다. * "정치의 道는 공정과 청렴이다" ; 중국 宋代(송대)의 책 「景行錄(경행록)」에 나오는 글이다. 정치는 반드 시 공정해야 한다. 절대로 편파적인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정치의 혜택이 온 국민에게 고루 미치도록 힘써야 하며,처사의 공정을 기해야 한다. 또 정 치하는 사람이나 공직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은 극히 청렴해야 한다. 과거 동양 여러나라에서는 청렴을 관리의 길로 삼아서 청렴한 벼슬아치를 포상하 고 융숭하게 대우했다. 이탈리아 성인 프란체스코도 『청빈이 있는 곳에는 기쁨이 있으며,그곳에 서는 탐욕도 强欲(강욕)도 없다』라고 말해 공직자의 도를 강조했다. 또한 정약용도 『청렴하다는 것은 천하의 큰 장사이다』라고 「목민심서」에서 밝 혔다. * 경멸은 늘 정중한 말속에 교묘히 감춰져있다 ; 프랑스 작가 스탕달(1783∼1842)의 「적과 흑」에 나오는 말이다. 계급의 식이 강했던 그 당시의 프랑스를 무대로 그려진 이른바 상류사회에서는 이 말처럼 심술궂은 경멸은 일상 다반사였다. 하지만 무례한 태도로 은근히 경멸을 표현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경멸이 무서운 이유는 경멸을 당한 쪽에서 반론도 할 수 없는 교묘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보부나르그는 경멸에 대해 『경멸 속에는 자기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기 위해 모르는 척해야 하는 경멸도 있다』고 말했다. * "고독은 모든 뛰어난 인물의 운명이다" ; 독일이 낳은 염세 철학자 쇼펜하워가 한 말이다. 원래 삶은 고독한 존재다. 다만 고독을 참고,견디고,이기기를 힘 쓸 따름이다. 『고독이 정신에 미 치는 영향은 음식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과 같다』라고 한 보브나르그의 말처 럼 모든 뛰어난 인물들은 한결같이 고독했다. 뛰어난 인물들은 높은 이상의 소유자였으며 모두 그 시대보다 앞선 사람들이다. 그들의 사상과 계획과 정신이 보통 사람들에게 이해되지 않고,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깊은 고독을 느끼게 된다. 그들은 정신의 깊은 곳에서 산 사람들이다. 인생을 얕게,피 상적으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대화를 나눌 만한 상대를 찾지 못해 고독 했다는 것이다. * "고통은 인간의 위대한 교사이다" ; 호주의 작가인 마리 에센바하(1830∼1916)의 「잠언집」에 나오는 말이다. 기쁨에 잠겨 있는 사람은 현재에 만족하기 쉽다. 고통에 잠겨 있는 사람은 고통을 떨쳐버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려 든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며 환경을 개선하고 잘못을 수정한다. 그런 경험은 영혼의 성장에 크게 도 움이 된다. 또한 고통을 알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고통도 잘 이해할 수 있다. 옛 소련의 문예평론가인 우라지밀 푸리츄도 『인생은 학교다. 그리 고 행복보다 불행쪽이 더 좋은 교사다』라고 말했다. * "말하는 것 두배는 남에게서 들어야 한다" ; 고대 그리스의 정치가 데모스테네스의 말이다. 『자연은 인간에게 한 개의 혀와 두 개의 귀를 주었다』고 이어진다. 인간 에게는 혀와 두 개의 귀가 주어져 있는 것이니 혀의 두배로 귀를 기능시켜 야 한다는 것이다. 대화는 서로간 말의 교환에 의해 이루어진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떠들어대면 그것은 연설이나 강의가 되고 만다. 영국의 정치가 와이드빌은 『현자의 입은 마음속에 있고 어리석은 자의 마 음은 입안에 있다』고 했다. 영국속담에는 『현명한 자는 긴 귀와 짧은 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 "인간은 욕망이 강한 동물이다" ; 이슬람교의 창시자 마호메트(570?∼632)의 말이다. 인간은 욕망이 강한 동 물이다. 편리하고 호화롭고 맛있는 것을 바라는 강한 욕구가 인간사회를 진 보시켜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같은 수준의 욕망을 이룰 수 없다. 이웃은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손에 넣지 못하는 물건 이 있다. 그래서 갖고 싶다는 욕망을 지워야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고,그 물건이 없는 상태를 견뎌내야 한다.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할 때는 인내하며 끝까지 견뎌야만 마지막 만족을 얻게 된다. 라 퐁텐도 「우화(寓話)」에서 『인내하고 시간을 들이게 되면 힘이나 노여움이 하는 것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다』고 했다. * "항산(恒産)없는 사람은 항심(恒心)없다" ; 항산 없는 사람은 항심 없다. 맹자의 말이다. 그 뜻은 일정한 직업을 가지 지 않는 사람은 안정된 마음을 가질 수 없다는 것. 여기서 항산의 항(恒)은 상시라는 뜻이고 산(産)은 생활의 기본이 되는 일정한 직업,즉 일을 뜻한 다. 이 말은 맹자가 주장하는 왕도정치의 기본을 이루는 것으로 정치의 근본 은 백성들의 생활안정을 제일로 삼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정 직한 일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정직한 일자리를 가져야만 노력 에 대한 교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영국의 사상가 칼라일을 『자기일을 찾아낸 삶은 행복하다. 그에게는 인생의 목적이 있는 것이다』고 했고 톨스 토이도 일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일하지 않아도 살 수 있다고 하여 일 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다』 * "자신의 어리석음을 아는 것은 이미 지자이다" ; 불타의 말을 모은 법구경에 나오는 말이다. 『스스로 智者(지자)를 칭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다』고 이어진다. 제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칭하는 것만 큼 어리석은 사람도 없다. 고대 그리스 델포이의 신전에 걸려 있던 금언 『 너자신을 알라』와 통하는 말이다. 델포이의 금언은 철인 소크라테스 사상의 근본을 이뤘다. 자신이 누군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얼마나 무지한가를 알 수 있다. 그것을 분별하는데서 학문이나 사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스웨 덴의 속담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하는 것은 그것을 행하는 것보다 어 렵다』라고 했다. * "流言은 知者에게서 멈춘다" ; 流言(유언)은 智者(지자)에게서 멈춘다. 중국의 유학자인 순자의 말이다. 흐르는 말,곧 소문은 시간이 흐를수록 걷 잡을 수 없이 넓고 크게 퍼져나간다. 聖者(성자)나 賢者(현자)는 함부로 소 문에 대해 흔들리지 않으므로 이들에게 이르러서야 비로소 멈춘다는 뜻이다 . 사마천의 「사기」에도 『군자는 교분이 끊어지더라도 나쁜 말을 하지 않 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성인군자는 설사 우정이 깨어져서 두번다시 상대하지 않을것 같은 사람이라 해도 결코 그 사람에 대해서 나쁜 소문을 내 지 않는다는 뜻이다. 王符(왕부)는 또 잠부론에서 『한마리의 개가 짖으면 백마리의 개가 짖는다』고 했다. 한사람이 유언비어를 흘리면 대부분의 사 람들이 그것을 전한다는 뜻이다. * "신뢰는 유리거울 같은 것이다" ; 신뢰는 유리거울 같은 것이다. 한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 없 다. 스위스의 철학자 아미엘(1821∼1881)의 말이다. 금이 간 유리는 아무리 깨진 조각을 잘 짜맞추어도 원래대로 돌릴 수 없다. 신뢰도 마찬가지로 한 번 잃게 되면 두번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뜻이다. 진정한 신뢰는 서로에게 아무런 의심도 없어야 한다. 의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서로가 아무리 그것을 지워버리려 해도 처음의 허물없던 관계로 되돌 릴 수 없다는 것이다. 영국의 작가 러스킨은 『신뢰는 만인의 마음에 있어 유일한 모유이다』라 고 했으며,프랑스의 작가 라 로슈푸코도 『신뢰야말로 재지(才智)보다도 교 제를 깊게 한다』고 표현했다. * "하나의 법이 서면 하나의 폐도 생긴다" ; 「一法立而一弊生」 - 한가지의 법규가 생김으로 해서 또 새롭게 한 가지 의 弊害(폐해)가 생긴다는 뜻으로 중국 명나라의 여곤이 지은 「呻吟語」( 신음어)에 나오는 말이다. 법규를 제정하고 그것으로 폐해를 금지하는 것은 마치 제방을 쌓아 물을 막는 것과 같다. 제방의 폭이 좁고 토사의 분량이 적어 틈이 생기고 물이 스며들어 제방이 무너지는 일이 있다. 그러나 제방을 없애 버릴 수는 없다. 따라서 경솔하게 법규를 만들어서는 안되며,특정한 일을 위해 법규를 만들어서도 안된다. 한 때의 폐해가 있다고 해서 영구히 존속시킬 만한 법규를 폐하는 일도 하지 않아야 한다. * "자기 가치를 낮춰 생각하는 것은 비굴이다" ;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우리 주변에는 자신을 과대평가 하는 병에 걸린 사람들이 꽤나 있다. 자신감을 갖는 것은 좋으나, 다섯의 능 력밖에 없으면서 열의 능력이 있다고 맹신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 이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실제보다 과소평가하는 것도 잘못이다. 그것은 겸손이 아니라 비굴이요,자멸이다. 자만이 병인 것처럼 자멸도 병이다. 이는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으로, 자신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조차 할 수 없게 만든다.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도 「서간집」에서 『모든 사람은 자 기 자신의 척도로써 자신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겸손은 가장 얻기 어려운 미덕이다" ; 영국의 대시인이자 극작가인 T S 엘리엇은 『겸손은 가장 얻기 어려운 미 덕이다. 자기 자신을 높이 생각하려는 욕망만큼 여간해서 가라앉지 않는 것 은 없다』라고 말했다. 달은 차면 기울게 마련이다. 부와 권력도 마찬가지다 . 억지로 가득 채우려고 욕심을 내면 크게 손실을 당한다. 오히려 겸양의 미덕을 베푸는 것이 자신에게 이익을 가져다 준다. 만족을 모르고 탐욕을 부 리는 사람은 비록 지위가 높고 부자라도 근심 속에서 생활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만족할 줄 알고 겸손하게 생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 서 마음과 행동을 꾸준히 닦아 나가야 하는 것이다. * "직위가 높으면 이목이 가려진다" ; 愈上愈聾 其壅蔽者重也(유상즉유롱고 기옹폐자중야). 직위가 높으면 높을 수록 귀가 멀고 눈이 멀게 된다. 그것은 그의 이목을 가리는 것이 많기 때문 이다. 중국 명나라 관리 呂坤(여곤)이 지은 중국관리들의 지침서인 呻吟語 (신음어)에 나오는 말이다. 높은 직위에 오르게 되면 진솔한 민정을 살펴 백 성들이 살 만하도록 민생을 안정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나 견문이 낮은 지위에 있을 때보다 많이 좁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항상 작은 소리에 귀를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라 브뤼예르도 『높은 지위는 위인을 점점 훌륭 하게 하고 소인배는 점점 작게 한다』고 하였다. * "용기가 승리자를, 조화가 무패자를 만든다" ; 프랑스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가지미르 드라뷔뉴(1793∼1843)의 「제3의 멧 세니아의 여자」에 나오는 말이다. 어떤 곤경에 처했을 때 거기에 억눌리지 않고,올바르다고 판단되는 행위를 하는 용기는 개인의 행동에 가장 큰 힘 으로 작용한다. 일시적인 격정에 사로잡혀 저지르는 경솔함이 아닌 정정당당 하고 동요하지 않는 행위가 진정한 용기이다. 구성원 모두가 서로 어긋나지 않고 잘 어울려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다. 조화는 전쟁과 평화 의 기로에서 승리를 이끌고 가정에서의 행복을 이루는 根幹(근간)이 된다. 周易(주역)에도 『두 사람이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라도 끊게 된다 』고 하여 단결과 조화를 강조하였다. * "이상은 우리 자신의 내부에 있다" ; 영국의 역사가 칼라일(1795∼1881)의 말이다. 그는 이어서 『목표달성에 대한 온갖 장애 역시 우리 자신의 내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달성에 따 르는 장애란 무엇인가. 눈앞의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생각,탐욕의 유혹이다. 이러한 장애와 싸워서 이기는 사람만이 자신의 내부에 있는 이상을 표현해 갈 수 있다. 한편 독일 태생 미국의 정치가 슈르츠는 이상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 이상은 별과 같아서 당신 손으로 그것을 만지는 데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사막 위의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처럼 이상을 안내자로 삼 고 그것을 따름으로써 당신의 운명에 다다를 것이다』? * "절반의 진실은 완전한 거짓보다 더 무섭다" ; 오스트리아의 시인 포히터슬레벤의 말이다. 거짓말은 진실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또한 그것이 확실한 거짓말일수록 피해가 적다. 너무도 뻔한 거 짓말은 듣는 사람이 아예 무시하거나 들은 척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짓말과 진실의 경계가 가까워질수록 그 구별은 애매해진다. 따라서 진실 에 가까운 거짓말일수록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구별해내기가 쉽지 않다. 영국의 시인 테니슨은 『절반은 거짓말이고 절반은 진실인 거짓말이 가장 나쁜 거짓말이다』라고 했다. 영국의 성직자 헤어 역시 『가장 악질적인 거 짓말쟁이는 진실에 가까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 "도의 안에 숨어든 해독이 더 무섭다" ; 중국 명나라의 洪自誠(홍자성)이 쓴 생활철학서 菜根譚(채근담)에 나오는 말이다. 본문을 보면 『利慾(이욕)을 좋아하는 자는 道義(도의)밖으로 벗어 나기 때문에 그 해독이 나타나지만 지극히 얕고,명성을 좋아하는 자는 도의 안으로 숨어들기 때문에 그 해독이 보이지 않지만 지극히 깊다』고 하였다. 도의란 도덕상의 의리를 말하며 사람으로서 꼭 지켜야 할 올바른 길을 의 미한다. 도의라는 탈을 쓰고 암암리에 불의를 범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경계하며 염치를 알도록 가르치고 있다. 세네카도 『법에 위배되지 않는 행 동이면 무엇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고 했다. * "덕은 미이다" ;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저서 「국가」에 나오는 말이다. 이 말 뒤에 는 『덕은 美(미)이며 영혼의 좋은 존재 형식이다』라고 이어진다. 우리들 가슴 속에는 덕목의 양심이 숨을 쉬고 있다. 덕은 일종의 건강이다. 아름다 움이다. 영혼을 더욱 훌륭하게 하는 존재의 기둥이다. 반대로 악덕은 추악 한 병이다. 또한 그것은 천박하다. 자만심에 가득 차 무모하기 이를 데 없고 후회할 줄 모르는 마음에 악덕은 자란다. 악덕은 전쟁과 불화를 몰고 오지 만 미덕은 평화를 가져오고 행복한 조화를 이룬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 토텔레스도 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행복한 생활이란,덕에 의한 생활이다』 * 서 있는 농부가 앉아 있는 신사보다 높다 ; 미국의 정치가이며 과학자인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이 한 말이다. 놀고 먹는 신사보다 서서 땀 흘리며 일하는 농부를 찬양한 것으로 근로를 권 장한 말이다. 미국의 정치가 웹스터도 『내가 성공한 원인은 오직 근면에 있었다. 나는 평생에 단 한조각의 빵도 절대로 앉아서 먹지 않았다』면서 부지런함을 강 조하고 있다. 흔히 하는 말이지만 부지런한 사람치고 못사는 사람 없고 못사는 사람치고 부지런한 사람 없다. 특히 범죄자들 다수는 일을 싫어하면서 요행이나 일 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 세상에 공짜가 많은 줄 안다. 그러 나 위인들 또는 성공한 사람들의 傳記(전기)는 피와 땀으로 얼룩져 있음을 알 수 있다. * "근면한 인간에겐 정지팻말을 세울 수 없다" ; 이는 베토벤(1770∼1827)이 즐겨썼던 명언의 하나다. 어떠한 난관에 봉착 하든지 근면하게 천부의 재능을 연마해 나가면 성공을 성취할 수 있는 힘이 솟아나게 된다. 다소 시간은 걸릴지 모르지만 반드시 명성은 찾아오게 된다 . 남보다 뛰어난 존재가 되려면 노력과 근면은 필수적인 요건이다. 만일 뛰 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면 근면은 이들 재능을 더욱 진보시킬 것이다. 평범 한 재능밖에 갖고 있지 않을 경우에도 근면은 이들 재능의 결점을 보충해 줄 것이다. 독일 소설가 폰타네도 『진지함은 남자를 만들고,근면은 천재를 만든다』라고 역설했다. *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만든다 ; 이는 佛經(불경)에 나오는 말로 이 세상 모든 것이 오직 마음가짐 여하에 달렸다는 뜻이다. 일체가 마음의 산물이기 때문에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느 냐,아니면 부정적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판단이 나오게 된다 는 것이다. 비관의 안경을 쓰면 생의 즐거움보다 죽음의 허무함만이 보인다 . 만나는 기쁨에 앞서 이별할 슬픔부터 생각하게 된다. 낙관의 안경을 쓰면 모든 것이 즐겁기만 하다. 밝은 태양도 기쁨이며 건강한 몸도 기쁨이다. 감 사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모든 것이 고맙기만 하다. 이 세상 모든 일은 우리 의 마음가짐에 따라 천양지차가 생긴다는 말이다. * 빈곤은 많이들 견디나 부귀에 견디는 이는 적다. ; 영국의 평론가 칼라일(1795-1881)의 말이다. 이 말은 인간에게 있어서 돈 의 취급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나타내고 있다. 돈이 없기 때문에 빈곤, 병고의 밑바닥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할 때 더욱 힘을 내려고 한다. 영국 금언에도 『가난은 사람을 분발케 한다』고 했다. 그러나 남아도는 돈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비인간적이라는 말을 듣기 도 하고 또한 여분을 돈을 가졌기 때문에 인간을 망치고 마는 때도 있다. 부 에는 정신적 타락이 붙어다닌다. 부자라는 것도 힘든 것이다. 미국의 정치 가 프랭클린은 부의 약점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했다. 『지나친 풍요는 입맛 을 까다롭게 만들고 배부른 것이 모든 악의 어머니이다』. * 가장 잘 견디는 사람이 가장 잘 성취할 수 있다. - 밀턴(영국 시인:1608-1674) *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 로맹 롤랑(프랑스 소설가:1866-1944) * 뜻을 세우는데 너무 늦었다는 법은 없다 ; 영국의 정치가인 볼드윈의 말이다. 그는 아버지 회사의 중역으로 근무하던 중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후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회의원에 입후 보했다. 그때 나이 40세였다. 친구들이 40세면 너무 늦다고 만류하자 그는 위의 말을 했다. 그리고 멋지게 당선했다. 그리고도 세 번이나 수상의 자리 에 앉았다. 뜻을 세우는 데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다. 젊은 마음과 성취하 려고 하는 강한 의지인 것이다. 김시습도 「매월당집」에서 『뜻이 가는 곳 에 딱딱해서 들어가지 못할 것이 없고,아무리 높아도 바라보아 미치지 못할 것이 없다』고 적고 있다. * 성령없이 하나님 일을 하는 것은 전봇대에 샅바 걸고 씨름하는 것과 같다. * 아침 기도는 은혜와 긍휼을 열어주는 축복의 열쇠요, 저녁 기도는 안전과 보호를 가져오는 자물쇠이다. * 노인의 충고는 겨울 태양과 같다. 그것은 밝기는 하지만 뜨겁지는 않다. - 앙드레 모로와 * 나는 그냥 내가 되겠다.(프랑스 청년들 장래 희망) * 요즘같은 세상에서 남들이 한심하다고 보는 분야에 투신할 결심을 하자면 어지간한 용기가 아니고서는 안된다. 용기가 있어야 하며, 그 분야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 - 다니엘 그라닌 * 사람이란 죽은 다음에라야 모든 진상들이 밝혀지고 그의 참된 모습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한 사람을 보는 우리의 태도도 그가 죽은 다음에 확정된다. - * 본질은 보이지 않는다. - * 사랑이 당신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을 이끈다. - 생 떽쥐베리 * 당신 자신이 되기 위해서 당신은 살인을 하든지 아니면 자살은 해야 된다. 그래야만 자신이 존재했었음을 알게 된다. - 실존주의자 * 말이란 진실이 열어 결성된 것이다. - * 시간은 생명이다. - * 진리를 열어 너의 하루를 맞이하라. * 우리 시대에 있어서 깊은 학식이란 사람들을 놀래킬 수는 있어도 탄복시키지는 못한다. - 다니엘 그라닌 *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딜레탕트가 아니다. 다시 말해서 다면적인 딜레탕트이다. 이 명사는 이탈리아어인 '딜레트'에서 온 것인데, 유쾌하다는 뜻이다. 이것은 아무 일이건 손에 쥐면 쾌감을 느끼는 그런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 * 독특한 견해를 내세운다는 것은 단지 표면적인 현상에 불과하고, 그 속에 들어가면 전반적인 세계관의 체계, 마치 하늘을 흘겨보는 큰 건물의 윤곽처럼 안겨오는 한 비범한 세계관의 체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이 건물은 그 구조가 매우 기이하여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것이다. - * 아시다시피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 법이다. - * 구더기는 그토록 긴데 우리들 인생은 이처럼 짧다. * 경이와 경이 사이에서 존재가 싹튼다. * 우리 몸은 작은 영혼을 떠메고 있는 조그마한 시체이다. - 아우렐리우스 * 웃음은 영혼의 무기이다. * 말 잘 하는 사람은 곧 글 잘 쓰는 사람이다. * 믿음은 들음에서 나느니라. - *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참 믿음이다. - * 그대가 자기 자신과 일치할 수 있다면 그대는 신과 일치할 것이다. 그대가 자기 자신과 일치할 수 있다면, 그대 완성될 것이다. 마침내 활짝 꽃필 것이다. - 오쇼 라즈니쉬 * 그대, 그대가 태어나기 전엔 존재하지 않았었다는 것에 대해 어떤 두려움을 느낀 적이 있는가? - * 돈은 전쟁의 원동력이다. - 비스마르크 * 젊음이란 것은 잃어버리기 전에는 깨닫지 못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 *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곧 아는 것 - 공자 * 자연을 모방하라. * 뛰어난 재주는 서툴러 보인다. * 성인이 생겨나면 큰 도둑이 일어난다. - * 이 세상을 그대로 있게 내버려둔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 세상을 다스린다는 말은 듣질 못했다. - * 어려서 죽은 아이보다 더 오래 산 사람은 없고, 칠백 년을 살았다는 팽조가 일찍 죽은 자일 뿐이다. - * 네가 알고 있다는 것이 실은 모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네가 모르고 있다는 것이 실은 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 사람은 흐르는 물을 거울 삼지 않는다. 가라앉은 물을 거울로 삼는다. - *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어리석음이 영리하다. * 아이의 마음 속에는 실속없는 이야기의 껍질 속에 숨어 있는 알맹이를 줍는 맑은 정신이 있다. * 행복을 원할 것도 없고 불행을 싫어할 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우치는 것은 인간이 자연을 깨우치는 일이다. * 저 텅 빈 것을 잘 보아라. 텅 빈 방에 햇빛이 비쳐 밝지 않은가. 행복은 텅 빈 곳에 머문다. - * 말이란 진실에서 시작되어 늘 거짓으로 끝나게 된다. 그 시작은 간략하지만 끝날 무렵에는 반드시 엄청나게 커진다. - * 죄보다 무거운 벌은 없다. * 사람마다의 참된 천직은, 오로지 하나, 자기 자신에 도달하는 일일 뿐이다. - * 대개의 사람들은 사랑을 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잃는다. - * 한가함은 언제나 정신을 산만하게 한다. - 루카누스 * 전쟁을 잘 하는 여러 민족들은 도주를 좋은 장기로 삼았으며 얼굴보다는 등을 더욱 자주 적에게 내보이곤 했다. - * 허용된 일에는 매력이 없다. 금지된 일은 욕구를 자극한다. - 오비디우스 * 숨은 덕행은 매몰된 거나 마찬가지다. - 호라티우스 *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 *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 * 여러 작은 아첨꾼들에게 둘러싸인 최대의 아첨꾼은 곧 자기 자신. * 뿌리째 뽑아 버렸다고 생각한 일은 더욱 멀리 뻗어나갔다. - 루틸리우스 * 강력한 상상은 그 스스로가 사건을 만든다. - * 야심,탐욕,불안,공포,음욕은 우리가 거처를 옮겼다고 해서 우리에게서 물러가는 것은 아니다. - * 한 사람이 소크라테스에게 아무개는 여행을 하고 왔건만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더라고 말하였더니, "아마도 그 사람은 자기를 짊어지고 갔다 온 모양일세."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 * 왜 우리는 다른 태양으로 따뜻해진 땅을 찾으려고 하느뇨? 그대의 조국에서 도망쳤다고 해서 자기 자신에게서 달아날 수 있느냐? - 호라티우스 * 고독 속에서 그대 자신과 친구가 되라. - 티불루스 * 그의 정신은 육체를 떠나 허공에서 노닌다. - 오비디우스 * 과오를 두려워하는 나머지 죄를 범하는 경우도 있다. - 호라티우스 * 신은 그 누구든지 자기보다 더 지혜로운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 헤로도토스 *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 * 독일문학- 관념이 현실성보다 훨씬 우위를 점하는 문학. *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 *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거하며 스스로 지혜있는체 말라. - *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 *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 *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 *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 *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 * 내 명령을 지켜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 * 의리는 죽음을 면케 하느니라. - *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 * 하늘에는 별, 인간에게는 양심. * 내게 능력을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 용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분별이다. - 셰익스피어 *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너를 가까이 하시리라. * 그 사형수는 마치 강아지처럼 유순한 것 같았다. 가령 주변의 산을 자유로이 달음질쳐 돌아다니게 하더라도 처형을 시작할 때 휘파람을 불기만 하면 필연코 되돌아올 것이 틀림없을 것 같이만 보였다. - 카프카 * 가벼운 슬픔에는 말이 많아지고, 커다란 슬픔에는 넋을 잃게 된다. - 세네카 * 겹겹이 에워싼 어둠에 의해 빛은 허둥지둥 사라지도다. - *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 * 영혼없는 몸은 죽은 것. * 인간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 - * 혀는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 * 의사는 친구가 건강한 것도 반가와하지 않는다. * 군인은 자기 조국의 평화도 기뻐하지 않는다. * 침묵만으로도 간청하고 이해시키기에 충분하다. - 토르카토 타소 * 모든 사물들은 정해진 운명의 쇠사슬에 매여 있다. - 루크레티우스 * 쾌락에 괴로움이 따르지 않으면 사랑은 과도하게 된다. - 마르티알리스 * 한 보물을 잃어버렸다는 애석함과 그것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비등하다. - 세네카 * 모든 쾌락은 놓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더욱 증대된다. - 세네카 * 그는 손안에 있는 것은 경멸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탐낸다. - 홀라티우스 * 재물이 많아 두통거리, 재물이 없어 골치거리. * 여자가 애인을 오래 지배하려면 그를 경멸할 일이다. - 오비디우스 * 애인들이여, 경멸하라. 어제는 거역하던 자가 오늘은 항복하리라. - 프로페르티우스 * 황금도 다른 금속을 섞어서 더 나쁘게 변질시켜야만 사용할 수 있다. - * 신들은 우리에게 내리는 은총을 팔고 있다. - 그리스 옛 시구(詩句) * 눈물 속에는 일종의 쾌감이 깃들어 있다. - 오비디우스 * 세상에 보상해 주지 않는 불행은 없다. - 세네카 * 당신 자신의 판단이야말로 믿을 만하다. - 시세로 * 경험은 각각 기술을 낳는다. 사례(事例)가 방도를 가르쳐 주는 것이다. - 마닐리우스 * 자연에 따르는 것은 모두가 선하니라. - 시세로 * 나는 무엇을 아는가? - 몽테뉴 * 인간은 누구나 자기 속에 인간성의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 * 너희가 소경이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 *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 *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찌어다. - *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청년은 평범한 기지밖에 갖지 못한다. - 셰익스피어 * 역사는 공백(Blank)이다. - 헉슬리 * 가장 아름답고 오랜 것은 꿈 속에만 있어라. - 이상화 * 면책(面責)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 너희의 인내로 너희의 영혼을 얻으리라. - *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 지구의 양쪽 끝에서 지상에서 가장 큰 거인이 서로 줄다리기라도 하듯 팽팽한 그런 시간 속으로 자정(子正)이 힘겹게 넘어갔다. - 신달자 * 네 보물 있는 그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 * 나는 다른 어떤 법칙보다도 자신의 법률을 존중한다. - * 진리는 너무나 위대하다. * 자식의 존재는 어버이의 죽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 * 다른 사람이 끊임없이 기침을 하면 내 목구멍과 허파가 근질거린다. - * 청춘이여 항상 정의와 함께 있어라. - 에밀 졸라 * 신은 지금도 도처에 계시다. 그런데 사람들이 신을 볼 수 있을 만큼 낮게 구부리는 법을 잊었느니라. - 오쇼 라즈니쉬 * 꿈 속의 꿈 속의 꿈... *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 * 텅 빈 마음은 악마의 활동 무대이다. * 죽음은 삶의 그림자. 그대가 어딜 가든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 *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 2:8 * 신과 함께 있으려면 그대가 신의 것이어야만 한다. - * 과실 속에 씨가 있는 것처럼, 인간은 죽음이 자기 속에 깃들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혹은 아마도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다.) 어린아이는 어린아이의 죽음을, 어른은 커다란 어른의 죽음을, 여인들은 뱃속에 죽음을 가졌었고, 사나이들은 가슴 속에 죽음을 품고 있었다. - 릴케 * 성경에 골몰해 있는 기독교인에게 만일 예수가 나타난다면 그가 과연 알아볼 수 있을까? - 오쇼 라즈니쉬 * 나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그것에 대해 아무런 두려움도 느끼지 않는다. - 소크라테스가 죽기 직전 했다고 전해지는 말. * 이성간의 사랑은 우정의 영역 안에 들어오면, 즉 서로의 뜻이 거리낌없이 전달되면 곧 사라져 버린다. - * 우정은 저 높은 곳에서 힘차게 날아들었으며 애정은 이 낮은 세상에서 은밀히 숨어 들어왔도다. - * 사람과 사람의 접촉, 이것은 기계가 돌아가는 것과 같다. - 이광수 * 과거의 불행은 하나의 재산이다. - 괴테 * 봄이 걸어오고 있는 소리. * 오 태양이여, 나는 너를 시기한다. - 밀턴 * 선한 일을 하고 비난을 받는 것은 왕자다운 일이다. - 안티스테네스 * 당신은 하나의 시체를 떠메고 있는 조그마한 영혼에 지나지 않는다. - 아우렐리우스 * 만사에 하나님을 발견한다. - 성 이냐시오 로욜라 * 인간은 언어를 통해 이성을 가지게 되었다. - 헤르더 * 자식을 아는 것은 아버지만한 사람이 없다. * 이상은 청춘의 특권. * 당신은 무엇입니까? 지금 당신의 모습은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그 무엇을 향해 달려 가고 있습니까? 앞으로 가세요. 당신의 목적지로. 당신의 노력만이 그 길을 갈 수 있을 겁니다. - 빌 게이츠 *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 - 파커(T. Parker) * "친해하는 미국 국민들이여, 당신의 조국이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지말고 당신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물으라." - 케네디(J.F.Kennedy) * "노병(老兵)은 결코 죽지 않고 사라질 뿐이다." - 맥아더(D. Macarthur) * "무실(務實)·역행(力行)하고 충의(忠義)·용감(勇敢)하라." - 안창호(安昌浩) * "우리는 전투(戰鬪)에는 졌지만, 전쟁(戰爭)에는 아직 지지 아니했다." - 드골(de Gaulle) * "이것은 인간의 한 작은 일보(一步)지만, 인류를 위해서는 거대한 도약(跳躍)의 일보이다." - 암스트롱 (N. Armdtrong) * "학문과 예술만이 인간을 신성(神性)에까지 끌어 올린다." - 베토벤(Beethoven) * "이 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은 나를 두렵게 한다." - 파스칼(Pascal) * "자비·검약·겸허를 몸가짐의 삼보(三寶)로 하라." - 노자(老子) * "법은 도덕의 최소한" - 옐리네크(Jellinek) * "머리 위에는 별이 반짝이는 하늘, 내 마음에는 도덕률" - 칸트(I. Kant) * "인간은 도구를 만드는 동물" - 프랭클린(B. Frankin) * "산적(山賊)을 멸(滅)하기는 쉬워도 심중(心中)의 적을 멸하기는 어렵다."- 왕양명(王陽明) * "덕(德)은 중용(中庸)을 지키는데있다." -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 "천재(天才)란 하늘이 주는 1%의 영감과, 그가 흘리는 99%의 땀으로 이루어진다." - 에디슨(Edison) * "청소년기는 제2의 탄생이다." - 루소(J.J. Rousseau) * "Boys, be ambitious." - 클라크(Clark) * "내가 십오(十五)에 학(學)에 뜻(志)을 두고, 삼십에 서고" - 공자(孔子) * "지혜·용기·전체가 조화될 때 정의가 실현되고, 또한 만인의 행복을 보장하는 이상 국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 - 플라톤(Platon) * "인생을 진실하게 그리고 전체로써 보아라." - 에피쿠로스(Epicurose) * "남에게 부정하게 대하지 말 것이며, 남이 나에게 부정하지 못하게 하라." - 마호메트(Mahomet) * "사람은 삶이 두려워서 사회를 만들었고 죽음이 두려워서 종교를 만들었다." - 스펜서(H.Spencer) * "자기와 남의 인격을 수단으로 삼지 말고 항상 목적으로 대우해야 한다." - 칸트(I.Kant) * 일기(一技)는 도통한다. * 부자는 쓰는 일에 절도가 있다 ; 明心寶鑑(명심보감) 立敎篇(입교편)에 나오는 말이다. 부자는 현명하며 부 지런하다. 또한 쓰는 일에 절도가 있어 가난한 이웃과 친구들에게 富(부)를 적절히 나눠줄 줄도 안다. 부자는 돈을 사려깊게 쓸줄 아는 것이다. 사려 깊게 쓸줄 알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것이다. 낭비하는 사람이 수전노보다 더 골치아픈 사람이라 했다. 자기 재산뿐 아니라 남의 몫까지도 탕진하기 때 문이다. 집에 열가지 도둑이 없어도 부유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그런 연유이다. 미 국의 정치가 B 프랭클린도 『가졌다고 해서 부자가 아니다. 富는 즐길 줄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인간의 참다운 富는 이 세...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건전가요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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