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위험물기능장 33

헨리의 법칙

헨리의 법칙[다른 표기 언어 Henry's law ] 요약: 액체에 용해된 기체의 무게는 기체 압력에 비례한다는 법칙. 1803년 영국의 의사이며 화학자인 윌리엄 헨리가 처음으로 공식화한 이 법칙은 묽은 용액과 낮은 기체압력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윌리엄 헨리 헨리의 법칙(Henry's law)은 1803년 윌리엄 헨리가 발견한 기체 법칙이다. ⓒ Stanmar/Wikipedia | 퍼블릭 도메인 매우 묽은 용액에서 용질 분자의 주변에는(거의 예외 없이) 용매 분자만이 존재하며, 특정 용질 분자가 기체상으로 달아날 확률은 용질 분자의 총농도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때 용질 분자가 달아나는 속도는 용액에서의 농도에 비례하며, 용질은 돌아오는 속도와 달아나는 속도가 같아질 때까지 기체에 축적된다. 기체가 아주 ..

히드라진[N2H2C4)

히드라진 hydrazine 동의어 하이드라진 요약 강력한 환원제(산화-환원 반응에서 전자 공여체로 작용)로 사용되는 히드로니트로겐 화합물. 하이드라진(hydrazine) 하이드라진 수화물. ⓒ LHcheM /위키피디아 | CC BY-SA 3.0 화학식은 N2H2C4. 거울의 은도금과 유리·플라스틱에 금속막을 형성하는 데 이용되며 부식방지제로도 사용된다. 히드라진과 그 유기 유도체 가운데 일부는 로켓과 제트 추진연료로 사용된다. 무색의 액체로 어는점은 1.4℃, 끓는점은 113.5℃이고, 쉽게 습기를 흡수해 수화물(N2H4·H2O)이 되며, 암모니아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 1887년 유기화합물에서 최초로 히드라진을 분리했으며, 일반적인 제조법은 1907년에 처음 개발되었다. 젤라틴이나 아교에 차아염소산나트..

ANFO(Ammonium Nitrate Fuel Oil)

ANFO(Ammonium Nitrate Fuel Oil) 폭약은 질산 암모늄(Ammonium Nitrate, NH4NO3)과 경질유를 목적에 맞게 폭발감도를 조절하여 제조한다. (질산 암모늄 94% + 경유 6% 혼합) 난방유, 디젤유, 등유, 미분탄, 당밀, 설탕, 니트로메탄(CH3NO2) 등에서 나오는 탄소를 질산 암모늄(Ammonium Nitrate, NH4NO3)과 혼합하여 만든다. 보통은 난방유나 디젤유를 질산 암모늄과 혼합하여 ANFO 폭약을 만들며, 니트로메탄이 가장 효율적으로 탄소를 배출한다. 폭발감도는 비율과 교반속도로 조절하게된다. 감도가 매우 둔감하여 취급에 용이하고 경제적이어서 광산발파용 폭약으로 쓰인다. 하지만 질산암모늄의 흡습성때문에 장기보관이 어렵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이용이 ..

포스겐(COCl2)

Phosgene. COCl2 1. 개요2. 제조3. 문제점4. 화학 무기로의 사용 1. 개요 염소 화합물. 요소 및 유기화합물의 제조과정 및 원료에 쓰인다. 가스 형태의 경우 화학무기로 쓰일 수 있다. 1812년 영국의 화학자인 존 데이비가 일산화탄소와 염소를 햇빛에서 반응시켜 최초로 합성하였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어로 빛에서(Phos) 태어났다(gene). 인과 같은 어원을 갖는 비슷한 어감을 가진 분자이지만 인은 들어가 있지 않다. 2. 제조 만들기가 매우 쉽다. 순수한 일산화탄소와 염소를 다공성 활성탄에 통과시키는 게 일반적인 생산 방식으로, 2000년에만 천만 톤이 전세계에서 생산되고 있었다. <img class='wiki-image' src='//ww.namu.la/s/682af51c92b4f..

메탄올-포름 알데히드-포름 산

포름산(개미산) 라틴어로 개미라는 단어가 어원인만큼 최초분리되어 발견된것도 개미에서 시작됩니다. 독을 가지고 있는 여러 곤충들의 기본 성분이 포름산을 기본으로 하니 생태계는 참으로 신비합니다. 개미산, 갑산으로 불리기도 하며, 강한 산성을 띕니다. 수소와 결합하는 성향이 강해서 기체 상태에서는 수소와 결합해 이합체로 존재합니다. 특유의 자극적인 향을 가지고 있는데 상온에서는 무색의 액체를 띈 성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 개미산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발견되어진 오래된 성분인데, 15세기경에도 정확한 이름으로 불려지진 않았지만 개미집에서 산성물질이 나온다고 알고 있었을만큼 포름산의 역사는 매우 길어요~ 식물에서도 포름산이 나오는데 대표적인 풀이 쐐기풀입니다. 개미를 즐겨먹는 개미핧기는 그래서..

이온화 경향

이온화 경향 *금속 원소는 일반적으로 전자를 잃고 양이온이 되려는 경향이 있는데, 금속이 수용액에서 양이온이 되려는 경향을 이온화 경향이라고 한다. 금속의 종류에 따라 이온화 경향이 다르다. 이온화 경향이 큰 금속은 이온화 경향이 작은 금속의 이온에게 전자를 주고 산화될 수 있지만, 이온화 경향이 작은 금속은 이온화 경향이 큰 금속의 이온과 반응할 수 없다. 따라서 이온화 경향이 클수록 금속의 반응성도 크다. ⓒ (주)천재교육 | BY-NC-ND *금속의 이온화 경향은 금속이 전자를 내놓고 양이온으로 되려는 경향을 의미하며, 이온화 경향이 클수록 전자를 잘 내놓으므로 양이온이 되기 쉽고, 산화가 잘 되므로 환원력이 크며, 산이나 물과의 반응성이 커진다. ⓒ (주)천재교육 | BY-NC-ND

BTX[벤젠, 톨루엔, 크실렌]

BTX BTX는 방향족 화학제품인 벤젠(Benzene; B)∙톨루엔(Toluene; T)∙자일렌(Xylene; X)의 머리글자를 합하여 부르는 약칭이다. BTX는 합성섬유의 주요 원료로 쓰이는 등 그 쓰임새가 다양해지면서 중요한 화학공업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다. 1.벤젠 요약 1825년 마이클 패러데이가 고래기름으로 만든 조명용 가스에서 발견한 뒤, 1845년 독일의 화학자 A.W. 폰 호프만이 콜타르에서 검출했다. 주로 코크스로 가스에서 얻으며, 이 방법으로 가장 많이 시판되는 순도가 높은 벤졸을 만든다. 1950년부터 석유에서도 만들기 시작했다. 매우 유독하며 오랫동안 노출되면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많은 화합물의 원료가 되는 벤젠은 에틸벤젠·페놀·말레산 무수물·아닐린·도데실벤젠·클로로벤젠 등을 ..

장뇌

장뇌[분자식은 C10H16O] 다른 표기 언어 camphor , 樟腦 요약 침투성이 있고 곰팡이 냄새가 다소 나는 방향성 유기화합물. 장뇌 (camphor) 녹나무 샘플에서 장뇌를 추출하고 있는 모습 ⓒ Rifleman 82 / wikipedia | Public Domain 분자식은 C10H16O. 향의 성분과 의약품으로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왔다. 현대에는 질산셀룰로오스를 만들 때 사용되는 가소제와 방충제(특히 나방에 대한 방충제)로 쓰인다. 주로 중국·타이완·일본 등지에 서식하는 녹나무에서 산출된다. 가루상태의 나무에 증기를 통과시켜 생기는 기체를 응축하여 장뇌를 분리한다. 장뇌는 증류액의 기름 성분으로부터 결정화되며, 압착과 승화과정을 거쳐 정제된다. 1930년대초부터 α-피넨에서 몇 가지 공정을 거..

염화칼슘[CaCl2]

CaCl2 염화칼슘 鹽化칼슘 | Calcium Chloride 분류 무기화합물 상온 상태 흰색 고체 분자량 110.98g/mol 밀도 2,150kg/m3 녹는점 1,045-1,048K 772-775°C / 1,422-1,427°F 끓는점 2,208K 1,935°C / 3,515°F CAS 등록번호: 10043-52-4 1. 개요2. 특징3. 용도4. 유의점 1. 개요 말 그대로 염소와 칼슘의 화합물로, 화학식은 CaCl2다. 수용성이며, 상온에서 흰색의 고체다. 평소에는 별로 볼 일 없는데, 눈만 왔다 하면 바로 등장하는 물질이다. 제설용으로 많이 쓰기 때문이며, 길바닥에 뿌린 약간 누런 흰색의 불투명한 가루가 바로 염화 칼슘이다. 2. 특징 무수물(無水物, anhydride. 분자 중에서 산소와 수소가..

산화제와 환원제

산화제와 환원제 [ oxidant and reductant ] 산화 환원 반응에서 산화수가 증가하는 원소가 있으면 반드시 산화수가 감소하는 원소가 있다. 즉, 어떤 물질이 산화되면 반드시 다른 물질이 환원된다. 이때 자신이 환원되면서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는 물질을 산화제라고 하고, 자신이 산화되면서 다른 물질을 환원시키는 물질을 환원제라고 한다. 홑원소 물질인 경우 대체로 금속 원소(Na, Mg, Al, Zn)는 전기음성도가 작아 전자를 잃기 쉬우므로 환원제로, 비금속 원소(F2, Cl2, Br2, I2, O2)는 전기음성도가 커서 전자를 얻기 쉬우므로 산화제로 작용한다. 그러나 같은 물질이라도 반응하는 상대에 따라 산화제가 될 수도 있고 환원제가 될 수도 있다. 여기서는 오존(O3)과 이산화 황(S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