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열반경 이야기 11

[스크랩] 부처님이 순타에게 들려주는 열반게송

신원사에서 이 세상에 난 것이란 죽고야 말고 목숨이 길다 해도 끝이 있나니 성한 것은 반드시 쇠하여지고 모인 것은 마침내 헤어진다네. 젊었던 나이라도 오래 못가고 건강에는 병고가 침로하나니 이 목숨은 죽음이 빼앗아 가서 항상 있는 법이라곤 하나도 없네. 나라의 임금들은 멋대로 하고 서슬 ..

[스크랩] 순타가 부처님께 오랫동안 세상에 머물라 하시자 부처님께서는~

신원사 목련 순타에게 말씀하시길 " 그러리라,그러리라. 네가 말한 것 처럼 부처님이 세상에 나는 것은 우담바라 꽃과 같고 부처님 세상에 함께 나서 신심을 내기는 더욱 어렵고 열반에 들려 할 때에 마지막 공양을 받들어 보시 바라밀다를 구족하기는 그 보다도 더 한층 어려운 일이니라. 너 순타여. ..

[스크랩]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부산법우님들의 정성 "선남자여, 여래는 이미 한량없고 가이 없는 아승지겁 전부터 잡식하는 몸, 번뇌있는 몸이 아니고, 또 뒤의 가이 있는 몸이 아니고, 늘 있는 몸이며 법신이며 금강 같은 몸이니라. 선남자여, 부처성품을 보지 못한 이는 번뇌의 몸이고 잡식하는 몸이니 이는 뒤의 가이 있는 몸이 어..

[스크랩] 부처님께서 순타의 보시를 받으며 하신 말씀

그 빨간 꽃입니다.(홍매화) 착하도다. 착하도다. 내가 지금 너의 가난하고 곤궁함을 끊어주고, 위없는 법비를 너의 몸밭에 내려 법의 싹이 트게 하리라. 네가 지금 나에게서 수명과 빛깔과 힘과 안락과 걸림없는 변재를 얻으려 하니, 내 이제 너에게 늘 있는 수명과 훌륭한 빛깔과 힘과 안락과 변재를 ..

3.불법을 보호하는 이란...

대중에 세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파계하는 잡승이요. 둘은 어리석은 중(愚癡僧)이요. 셋은 청정한 중이다. 어떤 것이 청정한 중인가? 어떤 비구들이 있는데 백척억마군들로도 깨뜨릴 수 없고, 보살 중이어서 성품이 청정하며, 위에 말한 두 종류의 중들을 조복하여 청정한 대중 가운데 있게 하면, 그들은 법을 수호하는 대사라 할 것이다.^^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말씀하시길... "좋다.좋다! 여래의 몸은 금강 같아서 깨뜨릴 수 없나니 보살들은 바른 소견과 바른 지혜를 잘 배워야 하느니라. 만일 이렇게, 분명하게 알면, 부처님의 금강 같은 몸 깨뜨릴 수 없는 몸을 보되(不易)거울 속에서 여러가지 모양을 보는 것 같으니라."(變易) 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