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 세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파계하는 잡승이요.
둘은 어리석은 중(愚癡僧)이요.
셋은 청정한 중이다.
어떤 것이 청정한 중인가?
어떤 비구들이 있는데 백척억마군들로도 깨뜨릴 수 없고,
보살 중이어서 성품이 청정하며,
위에 말한 두 종류의 중들을 조복하여
청정한 대중 가운데 있게 하면,
그들은 법을 수호하는 대사라 할 것이다.^^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말씀하시길...
"좋다.좋다!
여래의 몸은 금강 같아서 깨뜨릴 수 없나니
보살들은
바른 소견과 바른 지혜를
잘 배워야 하느니라.
만일 이렇게, 분명하게 알면,
부처님의 금강 같은 몸 깨뜨릴 수 없는 몸을 보되(不易)거울 속에서 여러가지 모양을 보는 것 같으니라."(變易) 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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