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지런히 남산을 오르니...종아리에 알베겼네요.^^ ㅋㅋㅋ 부친이 돌아가신지 1년이 지나면서 좌우간 집안 일도 정리가 되는 듯하고 주변의 일들도 하나둘씩 마무리가 되가는 듯하네... 가족들과의 함께하는 시간은 미래에 대한 두아들에게의 투자이고 모친과 집사람에게 해줄수 있는 가장 유익한 선물이고 스스로가 살아가는데 편안한 ..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2.06.21
아침이 제법 쌀쌀하네요.^^ 아침일찍 일어나 조간신문을 들고 반신욕탕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조간을 살피고서 눈을 붙이고 휴식을 취하니 잠이 스르르들면서 얼굴에서는 진한 땀이 흔건하게 되는 군요.^^ 계속되는 과로에 잠시 휴식을 취하듯 잠을 청하니 반신욕의 효과는 피로가 싹가는 듯합니다. 욕조에서 나와 옷을 추스리..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09.10.07
오후에 남산을 올랐어요...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잠간 눈을 붙인 후 아침에 일어나 식사와 샤워 후 부친에게 달려 갔습니다. 어제 오늘 부친의 얼굴이 좋아 보입니다. 간병인 에게 물어보니 밤에 잠을 잘 주무셨다 합니다... 부친에게 들른 후 집으로 돌아와... 서둘러 용산구청으로 가서 갱신하지 못한 여권을 재신청하여 조만간..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09.09.30
23일째 남산을 오르는데...이제 몸이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요즘 남산을 오르며 근력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한때 혈압으로 인해 근력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기구를 하나씩 늘려서 해 나가고 있네요. 오늘도 비오는 남산을 올랐지요. 비소리와 함께 걷는 길 밤줍는 아낙을 만나... 산길을 걷다 만나니 제가 줍게 된 밤 한톨을 그분께 드리고 정상을 향해 ..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09.09.21
비온 다음 날 남산... 하늘은 맑고 푸른 하늘의 극치를 이루고... 구름은 깨끗하고 그림의 한폭 처럼 서로가 잘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집을 나서며 오른 남산... 오늘은 북측순환도로를 걷다가 한번도 안간 길로 불쑥 들어서니 많이 가파르고 돌이 삭아서 잘부서지니 바위를 밟는 발이 불안합니다... 괜히 이리 들어왔나 싶..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09.04.22
비내리는 남산... 오늘도 걷지요... 집을 나서며 남산을 향해 걷지요. 비가 촉촉히 내리는 것이 우산없이 걸어도 될 정도입니다. 모자를 쓰고 잠바를 걸치고 살방살방 남산길을 걸으니 몇일전의 벚꽃들이 모두가 떨어져 없군요. 벚꽃길을 따라 가면서 빗물이 벚꽃을 모두 떨어뜨렸지만 대신에 나무들의 잎사귀는 파릇파..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09.04.21
짧지만 매력 만점의 남산길... 오늘도 남산을 180도 넘어가기 위해 살방살방 집을 나섭니다.^^ 천천히 오르면서 이생각 저생각을 하는데... 오늘따라 도서관앞 신호가 길게 느껴지네요. 남산 벚꽃길을 따라 북측순환도로를 찾아들으니... 조금 늦은 아침시간이 사람들이 제법입니다. 살방살방 걷다가 불현듯 숲으로 사라지는 것인데....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09.04.17
비내린 후의 남산... 역시 물이 좋긴 좋은 가보네... 비내린 후의 남산은 흙길을 걷기가 좋았고 새순들이 경쟁하듯이 솟아오르고 꽃들이 수줍게 물맞고 고개숙인 모습도 좋아보이고 물맞고 힘이 나듯이 씩씩하게 서있는 나무들과... 꽃들의 개화가 정말 힘나게 하는 아침이네요.^^ 남산 북측순환도로를 걷다가 휙 산속으로 ..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09.04.16
꽃과 벚꽃비 내리던 남산... 아침에 오른 남산 요즘은 꽃들이 만개하여... 보기가 좋습니다. 꽃들 중 처음에 개나리가 피더니... 진달래가 나서고 조금 있더니 벚꽃들이 한아름씩 폭죽모양...꽃망울을 터뜨리고 요즘은 철쭉과 복숭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군요. ㅎㅎㅎ 오늘도 살방 살방 걸으며 살펴본 남산은 벚꽃의 꽃비가 넘..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