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물이 좋긴 좋은 가보네...
비내린 후의 남산은
흙길을 걷기가 좋았고
새순들이 경쟁하듯이 솟아오르고
꽃들이 수줍게 물맞고 고개숙인 모습도 좋아보이고
물맞고 힘이 나듯이 씩씩하게 서있는 나무들과...
꽃들의 개화가 정말 힘나게 하는 아침이네요.^^
남산 북측순환도로를 걷다가 휙 산속으로 오르니
주변에 핀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인적이 드믄 곳에서 사람을 만나니
반갑다고 웃는 듯한 모습이네요.^^
오늘도 산을 중간을 가로 질러 넘어 왔습니다.
요즘은 이맛에 남산을 오릅니다. ㅎㅎㅎ
오늘 만난이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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