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꽃과 벚꽃비 내리던 남산...

후암동남산 2009. 4. 15. 21:46

아침에 오른 남산

요즘은 꽃들이 만개하여...

보기가 좋습니다.

 

꽃들 중 처음에

개나리가 피더니...

진달래가 나서고

조금 있더니 벚꽃들이 한아름씩 폭죽모양...꽃망울을 터뜨리고

요즘은 철쭉과 복숭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군요. ㅎㅎㅎ

 

오늘도 살방 살방 걸으며

살펴본 남산은 벚꽃의 꽃비가 넘실거리는 것이

걷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고 꽃비의 나리는 모습에 감탄하게 되는 군요.

 

매일 다양함이 있는 남산의 이모저모가 참 즐겁습니다.

 

오늘은 남산에서 내려오는 도중

남산공원으로 출근하는 3살이 위인 형님이자

대학동기인 중렬이 형님을 만났네요.

 

매년 한번은 봐야지 하면서

만나질 못한지가

3~4년이 된 것 같네요...

 

이러한 형님을

뜻하지 않게 만 났으니

아마도 좋은 일들이 많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오늘의 기분 좋은 남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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