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닐알라닌

페닐알라닌

[ phenylalanine ]

단백질을 가수분해하여 얻는 화합물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으로, 콩과식물의 종자나 어린 눈 속에 유리 상태로 존재한다.

화학식 C₉H₁₁NO₂. L-페닐알라닌은 여러 가지 단백질 속에 약 2∼5%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로부터의 분리는 어렵다. 냉수나 알코올에 잘 녹지 않으며, 짙은 알칼리에 의하여 라세미화한다. 생체 내에서는 분해하여 비가역적으로 하이드록시화되어 타이로신이 되고 그 후에는 타이로신의 대사경로를 거치는데, 이것은 L계뿐만 아니고 D계도 유효하다. D-페닐알라닌은 그라미시딘 S나 타이로시딘 등 폴리펩티드성 항생물질의 구성 아미노산인데 단백질 속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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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아미노산의 일종. 화학식은 C₉H₁₁O₂, 분자량은 165.1. L체는 단백질구성 아미노산이며 방향족 아미노산이다. 무취로 약간 쓴맛을 가지며 밀, 인슐린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용도는 식품에서 반응 풍미(콩류를 태운 냄새), 의약용으로 아미노산 수액, 종합 아미노산 제제에 이용되고 있다. 이외에 그라미시딘(gramicidin), 폴리믹신(polymyxin), 바시트라신(bacitracin)등의 항생물질의 원료 화합물이다. 또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미노산계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테임(aspartame)의 원료로 모노소디움 아스파르트산과 같이 이용되고 있다. 페닐케톤 요증은 페닐알라닌을 티로신으로 변환하는 효소가 결핍되어 체내에 페닐알라닌이 그대로 축적되어 지능이 저하되는 선천성 대사 이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저 페닐알라닌 식이를 취해야 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공업적 제법으로 발효법과 합성법이 있다.

[알칼리성 단백질가수분해효소

[ alkaline protease , ~性蛋白質加水分解酵素 ]

알칼리성 범위에 최적pH를 나타내는 단백질가수분해효소의 총칭. 특히 미생물유래의 세린 단백질 분해효소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 는Bacilius sub-tilis가 생산하는 서브틸리신(subtilisin), 일명 고초균단백질가수분해효소나, 누룩곰팡이 Aspergillus oryzae의 아스페로기로단백질가수분해효소 B, C, Sorangium의 α-리테익단백질 가수분해효소 및 Streoptomyces grieseus의 단백질가수분해효소가 있다. 이들에는 광범위한 기질특이성이 있지만, S. griseus의 경우는 트립신유사이다. 분자량은 거의 2~2.5만 사이에 있다. 저해제로서는 디이소프로필프루로인산(DFP)이 공통적인작용을 하여 효소에 1 : 1로 편입한다. 일반적으로 토실-리실클로로메틸케톤(TLCK)이나 토실페닐알라닐클로로메틸케톤(TPCK)은 이들 알칼리성 단백질가수분해효소를 저해하지 않는다. 또 SH저해제나 금속킬레이트는 전혀 효과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