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경운기 대리운전

후암동남산 2014. 4. 12. 12:10

경운기 대리운전

충청북도 보은군...
한 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한 노인이
밭에서 일을 마치고
부인이 가져다 준 막걸리를 너무 많이 마셨다.

경운기를 몰아야 하는데
만취하여 논두렁 걷기조차 힘든 상태

할머니는 어디로 전화를 한다.

"경운기 대리운전이지유?"
"예!"
"바깥 양반이 과음했슈 빨리 와줘유"

- 최순자 / 7000클럽 상담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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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좋아졌네요^^
(경운기 대리운전을 자청하신 분은 경찰아저씨입니다.)



- 이래서... 오늘도 살 맛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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