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사랑을 알고 태어난 벨커

후암동남산 2014. 7. 18. 13:54
사랑을 알고 태어난 벨커




개 벨커의 마지막 임종날,
6살 소년 쉐인은 벨커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고 곧 벨커는 평온하게 숨을 거두었다.

부모는 벨커의 죽음 후,
동물이 사람들보다 짧은 생을 사는 것이
얼마나 슬픈지에 대해 서로 얘기하며
모두 한자리에 앉아 있었다.

조용히 어른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쉐인은 말했다.

“전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사람은 어떤 상황이라도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서로에게 친절을 베풀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위해 태어나잖아요. 맞죠?”

“하지만 강아지들은
이미 그것을 알고 태어나기 때문에
오래 머물 필요가 없는 거예요.”

- 감동사연 발췌 / 우근철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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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쉐인의 순수한 한 마디가
우리의 가슴을 찡하게 울립니다

- 감동은 만드는 그 자리! 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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