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세상
(천년을 살아갈 넉넉한 포용의 소나무-
강화에서 / 소천 방식으로 찍다)
습관적인 쳇바퀴 생활방식은
오늘의 나로 만들어져 왔다
삶의 영역을 상실하고
참 많이도 울고 울었다
돈이면 다 될 줄 알았지만
돈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우는 사람들을 보고 ‘바보’라 했지만
안 팔려간다는 이유만으로 목 놓아 운적도 있다
세월의 열차 바퀴는 중단도 않고
야속하게도 미련은 소리없이 떠난다
폭풍의 세상을 보낸 자 들이여!
어떤 경우에도 정신 줄 포기마라
천지요동 소용돌이 폭풍의 세상
언제 그랬냐며 도도히 흐르고 있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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