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미루지 말라!’
톨스토이가 여행 중 한 주막에 들러
하룻밤을 자고 나오는데,
병중에 있는 주막집 어린 딸이
톨스토이의 빨간 가방을 달라고
자기 엄마에게 울며 조르고 있었습니다.
톨스토이는 여행 중이었고,
가방 안에 중요한 짐이 있어서
아이에게 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짐을 비우고 나서
소녀에게 가방을 갖다 주리라 생각했습니다.
며칠 후 톨스토이는 가방을 주기 위해 주막집을 찾았는데,
아이는 이미 죽어 묘지에 묻혔습니다.
톨스토이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 아이의 무덤에 비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비석에
‘사랑을 미루지 말라’고 새겼습니다.
- 최석현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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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때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겠지만
주저하지 말고 사랑을 알려야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사랑은 온 우주가 한 사람으로 좁혀지는 것! / 줄리아 로버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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