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한 청년!
취직을 하려고 했지만 면접 때마다 번번이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면접도 떨어지게 되자
청년 실업자는 회장님을 붙잡고 읍소했습니다.
“늙으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삽니다.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뜻밖에도 회장님은 관심을 보이며 말했습니다.
“노모가 계시다고? 그러면 발을 씻겨드리고 내일 다시 오게”
집으로 돌아온 청년은 회장님의 요구대로 생전 처음
어머니의 발을 씻겨드리려고 했지요. 그 순간
어머니의 발에 박힌 굳은살을 본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의 발이 아니었습니다.
거북이 등처럼 굳어진 발은 여기저기 갈라지고
발톱은 닳아 검게 오그라져 있었습니다.
청년은 펑펑 쏟아지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고,
어머니의 발을 만져보고서야 비로소
어머니의 마음을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회사로 다시 찾아간 청년은 회장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은 저에게 어머니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온몸으로 깨달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청년에게 회장은 말했습니다.
“내일부터 출근하게”
- 일본의 한 기업에서 있었던 실화/이주영 정리 -
-----------------------------------------
이 글은 일본의 한 기업에서 있었던 실화라고 합니다.
가슴과 가슴의 만남으로 입사한 청년!
게으르게 일했을까요?
열심히 일했을까요?
- 평생 자식을 위해 희생하시는 그 이름 어머니! -
'사는 이야기 > 오늘의 명언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개의 손 (0) | 2015.05.28 |
---|---|
남녀 성별 기호(♂·♀)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0) | 2015.05.28 |
배려하는 사람 (0) | 2015.05.26 |
‘총각김치’의 유래 (0) | 2015.05.26 |
청국장집’ 벽에 걸린 안내 문구 (0) | 2015.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