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행차
[ 光行差 ]
관측자의 운동에 의해서 천체의 겉보기 위치가 영향을 받는 현상. 비가 올 때 우산을 기울이고 달리는 것처럼, 공전 속도가 30㎞/s이고, 적도에서의 자전 속도가 0.46㎞/s인 지구상에서 천체를 관측하면 천체의 겉보기 위치는 실제 위치보다 앞쪽에서 관측된다. 지구의 공전 때문에 지구상에서의 항성의 겉보기 위치는 1년을 주기로 20.47"의 차이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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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자의 운동에 의해서 천체의 겉보기 위치가 영향을 받는 현상을 말하는데, 1727년 잉글랜드 천문학자 제임스 브래들리가 우연히 발견하였다. 진공 속에서 빛의 속도는 30만 km/s이므로, 공전속도가 약 30 km/s이고, 적도에서의 자전속도가 0.46 km/s인 지구상에서 천체를 관측하게 되면, 천구상의 천체의 겉보기위치는 실제 위치와 근소한 차이가 생긴다. 이것을 광행차, 정확히는 항성광행차라고 한다.
지구의 공전 때문에 지구상에서의 항성의 겉보기위치는 1년을 주기로 30×206265/300000∼20.47″의 차이가 생긴다. 이를 연주광행차라 한다. 또한, 자전 때문에 생기는 광행차를 일주광행차라 하는데, 하루를 주기로, 진폭은 적도 상에서 최대 0.46×206265/300000∼0.32″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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