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

후암동남산 2016. 7. 25. 15:48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


세상에 눈에 보이는 것만 쳐다보는 사람을
나는 바보라고 감히 말한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분명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보시라!
과연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리를
사람이라고 하는가? 우리는 바로 몸과 함께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 있지 않는가?

또 그 마음의 생각은 살아 움직이고
시간과 공간을 한없이 여행하며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고
천하를 왕래하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
좁은 이 땅에서만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동서남북 뛰고만 있는가?

이제 우리!
그 마음을 한 번 깊이 관찰해 보자.
이 보이지 않는 마음을 잘만 관리하면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
바로 이 마음이 작을 때는 간장 종지보다 작지만
넓을 때는 우주보다 넓다.

- 소 천 -



그래서 이 세상은 얼마든지 마음의 그릇을
한껏 잘 사용하여 후회 없이 신바람 나보자!

- 오늘은 마음을 꼭 한 번 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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