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자소서 1번 예시와 쓰는법
이제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가고
7월 모의고사까지 끝났습니다.
이제 대입 자소서를 작성하기 위해
대입 자소서 1번 예시와
대입 자소서 1번 쓰는법에 대해 찾아보실텐데요
지금 대입 자소서 1번 쓰는법과 예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번 문항은 띄어쓰기 포함하여 1,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합니다
▲ 대입 자소서 1번 예시 두번째 ▲
대입 자소서 1번 예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학습경험고 노력했던 것으로부터 무엇을 느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 대입 자소서 1번 예시 세번째 ▲
대입 자소서 1번 문항은 자기주도적 학습에 대해 물어보는 것인데요
스스로 어떻게 동기부여를 했고, 이를 통한 학습 노력 및
그 결과로 인해 본인이 깨닫게 된 것이 무엇인지 작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입 자소서 1번은 지적호기심, 탐구심, 적극성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대입 자소서 1번 예시를 보면 대부분 아래와 같은 글전개 방식을 가집니다.
학습을 하게 된 계기 -> 학습과정 -> 학습의 결과 -> 학습으로 느낀 점
대입 자소서 1번 문항을 쓰신다면 이러한 글전개방식으로 작성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모두 대입 자소서 1번 예시를 통해 자소서 작성에 대한 감을 잡아보시고
대입 자소서 1번 문항 알차게 작성해보세요!
(예시)
대입 자기소개서 포스팅을 한 지가 정말 오랜만이네요. 금년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1번부터 3번 문항까지는 대교협 공통문항입니다. 이 세 문항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항은 역시 1번 문항입니다. 대입 자소서 1번 문항이 특히 힘든 이유는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쓰게 되어 있는데 고등학생들이 고교 시절 공부하는 모습이 다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오답노트, 해답지 안보고 풀기, 또래 멘토링을 통해 배우기 등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내용을 썼다가는 입학사정관이 제대로 읽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식상하다는 것이지요.
1번 문항은 크게 '교과 공부 스토리'와 '심화학습 스토리'로 나뉩니다. 학생들이 흔히 쓰기 쉬운 것이 '교과공부 스토리'인데 '교과공부 스토리'는 자신이 어떻게 공부해서 교과 실력을 향상시켰는가를 보여주는 스토리입니다. 이 스토리에서 식상함의 문제가 두드러집니다. 학생들이 교과 실력이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이라는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특수한 사례들을 제외하곤 말입니다.)
그리고 심화학습 스토리에 비해서 '지적 탐구심'을 보여주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심화학습 스토리'는 학습의 목적이 다릅니다. 교과 실력이나 성적 향상이 목적이 아니라 교과의 내용에 대해서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더 깊게 더 많이 알고자 하는 것이 학습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교과공부 스토리에 비해서 '지적탐구심'이 잘 드러납니다.
하지만 교과 공부 스토리이면서도 식상함을 피하고 동시에 '지적탐구심'과 '지적통찰력'을 보여주는 스토리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서울대 철학과 학생의 것이니까 제 대학 후배의 글이 되겠네요.
위 글을 읽어보니 어떤 느낌이 드나요? 식상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죠.
단지 식상함을 느끼지 못하는 정도의 장점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만의 놀라운 사고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요소 중에서 학업능력을 돋보이게 하는 내용입니다. 학업능력에는 '지적탐구심', '자기주도학습', '지적통찰력', '높은 수준의 학습' 등이 있는데 위 자기소개서 1번 예시는 '지적탐구심'과 '지적통찰력'이 돋보이는 예시입니다. '지적탐구심'과 '지적통찰력'은 대부분 '심화학습 스토리'에서 나타나는데 '교과공부 스토리'에서 이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위 자소서 예시처럼 학습 경험이 학교 공부를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강한 지적탐구심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과 공부이면서도 강한 지적호기심을 가지고 학습을 해나간다면 지적탐구심이 드러나게 되겠죠. 만약 그 교과가 지원학과와 관련성이 깊으면 심화학습만큼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전공적합성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제가 쓴 자기소개서 교재에도 이런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1번 문항에서도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고 권유합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깊이 있는 사고력이면 굳이 '전공적합성'을 보여주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런 깊이 있는 사고가 철학이라는 학문과 연결된다고도 볼 수 있구요.
문제는 '교과공부'에서 이런 스토리를 만들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고등학생들의 교과공부 스토리는 다 비슷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과공부 스토리에서 식상함을 피하고 나름의 독창성을 확보하는 방법에는 '스터디방법 활용하기', '교재나 자료를 활용하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시들과 작성 방법은 저의 교재와 강의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대입자소서 미라클>이라는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제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포스팅 아래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그리고 강의를 수강하지 않아도 사이트의 <자소서 정보실>라는 메뉴에 오시면 다른 사례와 분석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잠깐 이 글의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 )로 된 부분은 이 학생이 자신만의 학습법을 발견한 계기를 적고 있는 부분이고, '예를 들어'라고 쓰인 다음의 내용이 이 학습법을 뒷받침하는 예시 역할을 하는 자신의 학습경험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② ( ) 부분이 배우고 느낀점이 되겠습니다.
대입 자소서 1번 문항의 스토리 구조 중에는 이처럼 자신의 학습법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로서 자신의 학습경험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외 다른 스토리 구성방법들도 많습니다. 교과공부 스토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서술방식은 '문제상황(낮은 실력 등) → 극복과정 → 결과 및 배우고 느낀점'입니다. 이 스토리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주도성'이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실제 사례를 통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