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스크랩] 서둘러 오른 남산

후암동남산 2008. 3. 20. 08:38

아침부터

어머니와 이야기 하며

박근혜관련 기사를 보다

흥미가 있어 기사에 눈을 놓지 못하니 

 

남산 오르는 시간이

촉박해 지네요.^^

 

서둘러 남산을 향하니

쌀쌀한 것이 초가을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하늘은 맑고 푸르네요.^^

 

하루의 일교차가

꽤 큰 것 같네요.

이럴때 일수록 감기

조심하셔야 겠네요.^^

 

남산도서관 우측 계단 길을

따라 오르니 제 앞에 한 사람이

오르네요.^^

 

늦게 오른 길이라

지속적으로 걸으니

어느덧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 입구 밑에서는

연 5일째 같은 곳에서

만나는 날씬한 아가씨를 또 만나네요. ㅋㅋ

 

전망대에서

저멀리 인왕산 ,북한산,도봉산을 보니

5번 오른 중 가장 선명하게 산이 보이네요.^^

 

몇 컷을 찍고

정상으로 향하니

날씨가 바람도 불고 쌀쌀합니다.^^

 

팔각정에 이르니

오늘도 왔구나 하는 마음과

팔각정을 3번 돌면서 호흡을 가다 듬습니다.^^

 

팔각정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후

내려 오니 순환도로의 산책길

따라 천천히 달려 내려갑니다.^^

 

뒤따라 달려오던 분이

앞서나가네요...

심리적으론 이론...하였지만

현실적으론 내 페이스대로 달립니다.^^

 

남산 도서관에 이르니

아니나 다를까 몸에 땀이 찬찬히 배어오네요.ㅎㅎ

 

오늘도 오른 남산

맑은 하늘이 굿이었네요.^^

 

조만간에 개나리들이

활짝 만개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를 만들어 가세요.^^

 

오늘의 남산...

 

 

 






 



 

출처 : 남산님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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