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어머니와 이야기 하며
박근혜관련 기사를 보다
흥미가 있어 기사에 눈을 놓지 못하니
남산 오르는 시간이
촉박해 지네요.^^
서둘러 남산을 향하니
쌀쌀한 것이 초가을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하늘은 맑고 푸르네요.^^
하루의 일교차가
꽤 큰 것 같네요.
이럴때 일수록 감기
조심하셔야 겠네요.^^
남산도서관 우측 계단 길을
따라 오르니 제 앞에 한 사람이
오르네요.^^
늦게 오른 길이라
지속적으로 걸으니
어느덧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 입구 밑에서는
연 5일째 같은 곳에서
만나는 날씬한 아가씨를 또 만나네요. ㅋㅋ
전망대에서
저멀리 인왕산 ,북한산,도봉산을 보니
5번 오른 중 가장 선명하게 산이 보이네요.^^
몇 컷을 찍고
정상으로 향하니
날씨가 바람도 불고 쌀쌀합니다.^^
팔각정에 이르니
오늘도 왔구나 하는 마음과
팔각정을 3번 돌면서 호흡을 가다 듬습니다.^^
팔각정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후
내려 오니 순환도로의 산책길
따라 천천히 달려 내려갑니다.^^
뒤따라 달려오던 분이
앞서나가네요...
심리적으론 이론...하였지만
현실적으론 내 페이스대로 달립니다.^^
남산 도서관에 이르니
아니나 다를까 몸에 땀이 찬찬히 배어오네요.ㅎㅎ
오늘도 오른 남산
맑은 하늘이 굿이었네요.^^
조만간에 개나리들이
활짝 만개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를 만들어 가세요.^^
오늘의 남산...
출처 : 남산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남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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