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오늘은 흐릿한 남산이군요.^^

후암동남산 2008. 3. 19. 09:07

오늘도

오른 남산은

흐릿하며 노릿끼리한

색깔이 함께 되어 있네요.^^

 

황사에 대한

일기예보 탓일까...

아니면 진짜 그런 날씨 일까?

 

오늘도

계단을 따라 오른길...

 

홀로 오르는데

아침부터 계단 초입 옆에

남녀 한쌍이 앉아 있네요.^^

 

중간쯤 오르니

아빠와 두 과년한 딸이

함께 오르네요.^^

 

오르는 모습이

별로 말은 않지만

다정해 보입니다.^^

 

전망대에 이르러

시가지와 그너머 북한산을 보니

안갠지 황사인지 이놈때문에

흐릿하니 잘 보이질 않네요.^^

 

잠시

심호흡을 하고

정상에 오르니

아는 분들의 얼굴이

보입니다.^^

 

서로 인사를 한후

잠시 스트레칭을 하고서

천천히 순환도로길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을 할 때

내려오다 천천히

달려서 내려오니...

몸에 잔잔히 땀이 배어옵니다.^^

 

남산 밑에 다다르자

또 다시 바쁜 세상으로

들어 가는 것이 ~~~

 

오늘도

어제와 또 다른 하루를

만들어 가는 이들이 서둘러

차를 몰고 가는 군요.^^

 

오늘도 오른 남산...

정말 굿입니다.^^

 

오늘의 남산입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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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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