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차 산과 친구들의
정기산행을 관악산에서 했습니다.^^
09:40분까지
과천종합청사역 11번 출구에서
모이기로 하였는데...
약속 장소에 도착을 하니
10분 정도 지각을 한 것 같네요.^^
이번 산행은
멀리서 난닝구가 참석하고
처음 보는 꽁깡과 들꽃 그리고 오란이가
참석을 한다 하여....기다리던 참이 였지요.^^
약속 장소에
친구들이 모이니
모두가 12명입니다.^^
산행대장 청두와
숫퇘지인 솔바람,순서기,
꽁깡(맹꽁이),난닝구,오날 과
여친인 수정,들꽃,주연,산내음,
오란,영희가 참석했네요.^^
윈윈은
정상에서 만나기로 하고
관악산을 오르기 시작 했네요.^^
과천종합청사역에서 오른
관악산은 과천향교 앞을 지나
케이블카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였네요.^^
능선을 따라 오르는 산행
힘들지만
그리 지겹지 않은 산행길이 였네요...
친구들과 오르는 길에
보이는 관악산 절경이
참 멋스럽습니다.^^
오르는 도중에 보이는
바위는 절묘한 것들이 있었고
KBS송신소 근처에 다다르자
연주대와 연주암의 절경이
산행의 멋을 한층 더해 주었네요.^^
KBS송신소의 헬기장에
이르러 윈윈을 만나고 드디어
친구들과 함께하는 점심을 준비하는데...
난닝구가
부산에서 가져온 해삼과 멍게를
꽁깡과 난닝구가 손질을 하는 것이
현란합니다.^^
두사람의 손길에
해삼과 멍게가 정신을 못차리는 군요...
그중 검은 흑삼은
산삼보다 귀하다 하던데...
그안에 딱 한마리가 들어 있어서
13조각을 나누어
각자 1조각의 진귀한 맛을 보니
모두가 신기해 합니다.^^
해삼과 멍게가
손질이 끝난후 점심을
모두 내놓으니 난닝구를 위한
진수 성찬이 점차 드러납니다.^^
수정이의 막 해놓은 듯한 따뜻한 밥과
솔바람을 위한 오이소백이 그리고 절인고추
파를 돌돌말은 것과 친구들이 내놓은 국과 반찬들
그리고 여기 저기서 나오는 술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난닝구를 위한 잔치인가
난닝구가 준비한 친구들을
위한 잔치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친구들 덕분에
즐거운 점심 시간을 보내고
무너미쪽으로 길을 잡아 내려 오니
수정이의 강아지 이야기...그리고
검사해봐~~~ 등의 은근한 야설이
잔잔한 재미를 더했네요.^^
친구들과 웃으며
하산한길 평지에 이르자
개구멍을 통해 빠른길을 찾아 나서니
정말 안양유원지에 쉽게 드러서네요.^^
안양유원지에서
주연이를 먼저 보내고
친구들과 함께한 술한잔은
멋진 추억 거리였고 이곳에 수지가
동참을 해주었네요.^^
2차로 간 노래방은
멋진 가락을 뽑낸 운윈의 노래와
수정이의 골반 춤 그리고 아버님의
귀여운 유혹 춤등 ...다양한 춤과
이쁘고 멋진 친구들의
노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지나가게 된 하루 였네요.^^
오늘 참석한 친구들
모두 건강하길 바라고...
멀리서 와준 난닝구 고마웠네...
조심해서 내려 가길 바라고...
처음 와준 꽁깡이와 들꽃
앞으로 자주 만나 봤으면 좋겠네요.^^
친구들 다음 정기 산행
그때까지 건강하고 좋은 시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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