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야간 산행(아차 용마산)

후암동남산 2008. 7. 16. 23:35

일과 후

아차산으로 향했네요.

 

영화사 밑길에서 해돋이 광장으로

오르는 아차산길을 따라 올라습니다.^^

 

오후까지 내린 비가

야간산행을 하려니 비가 그쳐 주네요.^^

 

비가 그쳐서

덮지 않은 산행은

내게는 좋았지만...

 

아차산 야간산행에

날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오르지는 않았나 봅니다.^^

 

다만  간간이 제가 가는 산행길의

맞은 편에서 오르는 분들을 만나네요.^^

 

얼굴은 모르지만

"수고하십니다."

"조심하세요." 라는 인사를 건내며

걷는 산행길에서 어느 덧 이마와 등줄기에

땀이 가득 넘쳐나는 것 같군요.^^

 

아차산 기슭에서 바라보는

강동구쪽과 강변북로 그리고 구리방면이

차량과 조명등으로 인해 멋진 야경을 만들어 내는 군요.^^

 

야경을 구경 후

용마산을 바라 보니

용마산 정상에 엷은 비구름이

걸쳐 있군요...^^

 

아차산 정상을 뒤로 하고

용마산으로 향하니...

 

용마산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9시가 좀 넘는 군요.^^

 

용마산 정상에서

시내쪽을 바라 보니...

야경이 멋들어 집니다.^^

 

야경을 배경 삼아

한컷의 사진을 했더니...

 

플래쉬가 터지지 않으면

제사진이 나오질 않아 제사진을 건지고

배경을 죽였습니다.^^

 

ㅋㅋㅋ

오늘은 홀로 걷는 길이

짧지만 걷고 싶었습니다.^^

 

하산을 9시10분경에 시작하여

중곡동 솔밭으로 나오니 9시30분이네요.^^

 

오늘도

하루를 제가 하고 픈 것으로 마무리가 되니

일단은 가슴이 훤히 뚫린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 오는 길은 가벼운 마음으로

운전을 하며 들어 왔습니다.^^

용마산 정상에서 한컷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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