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속리산 이야기

후암동남산 2008. 7. 14. 08:29

이른 아침 6시20분에집을 나서서

수유역 1번 출구를 향해 갑니다.^^

 

동네 형님인 묘법님과

함께하는 산행...

 

202번 버스 종점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역에서 하차

4호선 지하철로 환승하여...

수유역에 도착하니 07:15분 ㅎㅎ

 

약속시간 보다 15분 정도 지각 했네요.^^

약속장소에 맹구대장과 셀마, 두송님이

미리 기다리고 있고 태능역에서 한여름님을

태우고 중부를 타서...속리산으로 향합니다.^^

 

속리산 에 도착하여 산에 오르는 시각이

아마 10:00정도 인것 같습니다.^^

 

목욕소와 세심정을 거쳐...

임경업장군이 무술을 익혔다는 업경대까지

쉬었다 먹었다 하며 비를 맞으며 오르니...

업경대에 이르니

비가 그쳤네요.^^

 

업경대에서 바라보는 천황봉,입석대,상구암...

모두가 압권입니다.^^

구름에 휩싸였다 사라지며 다시 다타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마치 신출 귀몰합니다.^^


 

업경대에서 점심을 요기 한후

입석대 쪽으로 가서 업경대 쪽을 다시 감상하니

 


그 광경이 멋들어 집니다.^^

 

입석대 앞에서 바라보는 바위 중에

곰바위도 있군요.^^

 

곰바위를 뒤로 하고

신선대로 향하니 능선길이 그리 힘들지 않군요...

 

신선대에 이르러

당귀차와 당귀막걸리를 마시고

다시 문장대로 향합니다.^^

 

문장대에 도착하니

 

문장대 전망대가 멋집니다.

 

업경대에서 본 것과 같이

문장대 주변의 산이 운무에 쌓였다...

보였다.하는 것이 또한번의 멋드러짐을 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였네요.^^

 

문장대에서

하산하는 하산길...

 

하산하여 법주사에 도달하니

거의 예불시간이 되네요...ㅎㅎ

 

법주사 청동불상이

오랫만에 보니 금옷을 입으셨네요.^^


 

하산길의 마지막...

 

예불시간에 맞춘

법고와 타종을 들으며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은 참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