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오늘의 남산은 힘드네 ㅎㅎ

후암동남산 2008. 7. 11. 09:10

오랫만에 오른 남산

이틀에 걸쳐 새벽에 들어온 음주생활..

 

모처럼

어제는 일찍 들어와

아이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

일찍 잔 덕에 몸에 피로가 많이 해소 되었네요.^^

 

아침에 오른 순환도로길

길가에 빨간 열매가 탐스러 가까이 가니

뱀딸기 더군요.^^

 

 

뱀달기를 뒤로 하고 오르는 길

비둘기 두마리가 옹기종기 앉아서

서로에게 이야기 하듯 서로를 쪼는 듯 합니다.^^

 

오늘은 오르는 길에

내려오는 이들을 많이 만나네요.^^

 

이틀간의 새벽 음주가

몸을 많이 축냈나 보네요.^^

 

약간 힘은 들지만

일요일 속리산 오르는 것을

생각하면 몸만들기를 해야 하기에...

천천히 쉬지 않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서의

팔각정 세바퀴와

간단한 스트레칭과

헬스를 하고 계단으로 내려오니...

 

계단길이 좀 미끄럽습니다.^^

 

조심해 내려오는 길 ...

전망대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니

산위로 파란 구름띠가 있는 듯합니다.^^

 


하산하여

문듯 수련이 생각나

연못으로 갔더니...

 

수련이 노랗게 하얗게 피어 있군요.

 



오늘도 무더운 날이지만

모두들 즐거움과 행복 가득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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