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이른 아침부터 서울대 병원을 들렸네요...

후암동남산 2008. 10. 29. 08:23

어제 모친의 걱정스러운 말을 듣고

오늘부터 새벽에 부친께 들려 운동을

시켜드린 다고 한 후 ...

 

처음으로 나를 위한 새벽운동이 아닌

부친을 위한 새벽운동으로 서울대 병원으로 갔습니다.

 

도착을 하니

부친께서 눈을 뜨시고 계시네요...

 

부친께 운동시키려 왔다고 한 후

약 20분간을 관절운동...팔다리 운동을

시킨 후 내일 다시 온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와 출근 준비를 합니다.

 

모친의 걱정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아침일찍 부친을 찾아 뵈어서

운동을 시켜 드리면

첫째 모친이 걱정이 사라지고

둘째 부친의 건강이 더욱 빨리 좋아 질 것이고

셋째 효자 소리를 듣겠고

넷째 자식들이 이를 보고 배우겠지요...ㅎㅎㅎ

 

모두를 위한 부친의 아침운동

제 마음도 맑고 밝게 움직여 지는 것이

하루를 열어가는 좋은 시발점이내요...

 

이른 아침들른 서울대 병원

부친께서 빨리 재활운동을 통해

건강이 회복되어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