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일찍
서울대병원으로 향하는데...
새벽에 내리는 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6시15분 경에
집을 나서 서울대 병원에
도착하니 6시32분 쯤 됩니다.
서둘러 병실로 오르니
모친이 안보입니다.
모친께 전화를 드리니
벌써 4호선 숙대입구역에 도착 했답니다.
비가 많이 오길래
우산은 있느냐 물으니
걱정하지 말고 부친 운동을
시키고 모친의 물병을 잘 보관하라는
말씀이 핸폰에서 전해오더니 전화가 뚝 끊기네요.
전화 후
병실로 들어가 부친께 문안을 하니
간병인 아줌마가 잠에서 깹니다...
간병인 아줌마께
인사 후 부친에게 운동을 시켜드립니다.
왼쪽 어깨에서
왼쪽 골반으로
왼쪽 다리로 운동을 시킨 후
오른쪽 어깨에서
오른쪽 골반으로
오른쪽 다리로 운동을 시킨뒤
왼발과 오른 발을 주물러 드린 후
나오려 하니 간병인 아주머니께서
하반신만 시키려 한다면
준비를 합니다.^^
준비를 뒤로 하고
서둘러 나와 집에 도착하니
7시 40분이 되는 군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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