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올해는 집에 있는 살구가 참 실하게 열렸네요.^^

후암동남산 2010. 7. 18. 06:37

작년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는데

올해는 살구 나무에 살구가 장난이 아니게 열렸습니다.

 

모친께서 살구 좀 따라하여

팔을 긇히며 따다보니

4통의 물통에 가득담을 정도로 땄습니다.

 

딴 살구를

이웃과 나누고

병원에 가져가 함께 먹고

주변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도

아직 나무엔 설익은 살구가...

주렁주렁합니다.

 

오늘 아침엔

비로 인해 약간 낙과된 것과

나무에 올라 20개 정도의 살구 땄네요.^^

 

오늘의 살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