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행복한공부

화를 풀기 위한 방법... 탁닛한의 "화"를 읽고

후암동남산 2009. 3. 22. 05:06

 


      아이들 유치원 자모들의 모임이 있었던 ...지난 주 목요일

      강남의 양곱장집..

       

      그 곳에 손님을 위한 신간 책 다섯권..

      그 중에 나의 눈을 끈 탁닛한의 "화"

       

      모임 중에 발췌한 내용을 친구님들을 위해 적어봅니다

       

      "부처의 가르침에 따르면 시기,절망, 마음 ,두려움 등도 모두 우리 마음을

      고통스럽게하는 독이라 했다.

      그리고 이 독을 하나로 묶어 "화" 라 했다.

      마음 속에서 화는 해독하지 못하면 우리는 절대로 행복해 질 수 없다"

       

      속으로 참을 인자를 새기면서 타인의 관계에서 많이 참았던

      지난 생활 속에서 아랫글은 정말로 나의 삶의 방향을 바꿀 정도로

      가슴을 때렸다...그래서 아들에게도 이 책을 사주려고한다..

      나도 이번 중국여행에 책을 사가지고 가려고한다.

       

      "나를 화나게 한 사람에게 맞대응을 하지 않는다고해서

       화를 감추거나, 피해서는 안된다.

      내가 지금 화가나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타인에게 알려주어야한다.

       

      이것은 중요한 사실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몹시 화가 났을 때는

      화가 나지 않은 척해서는 안된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에게 고백해야한다.

       

      그러나 말을 아주 침착하게 해야한다."

       

      "참사랑에 자존심은 없다

      자존심때문에 고통스럽지 않은 척해서는 안된다.

      화가 나지 않는 척 해서는 안된다 .

      누구에게나 사실대로 고백을 해야한다."

       

      "행복은 절대로 혼자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관계이건 그 관계 속에서

      어느 하나가 행복하지 못하면

      다른 쪽도 행복해질 수가 없다."

       

      탁닛한의 "화"에서 별바라기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