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함께하는 이야기

어버이날 싫은 선물

후암동남산 2012. 5. 8. 12:13

어버이날 싫은 선물

 
어버이날 싫은 선물 /연합뉴스

 
어버이날 싫은 선물 /연합뉴스


   어버이날 싫은 선물이 공개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4%가 어버이날 싫은 선물로 카네이션을 꼽았다.

   480명 중 259명(54%)는 카네이션을 어버이날 싫은 선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어버이날 선물로 반드시 카네이션만 받아야되는 법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2위는 전자기기로 '조작법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3위로는 '현금'으로 의외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현금이 성의가 없어 보여서라고 한다.

   또한 '부모님들이 자신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로는 33%가 '아픈데 없다.

 

건강하니 걱정마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로는 '선물 필요없다. 니들 살림에 보태라'(30%),

 

'바쁜데 내려오지 마라'(25%), '내가 오래 살면 뭐하니.

 

니들만 고생이지(11%)'순으로 뒤를 이으며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