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부동산이야기

[스크랩] 경기북부 개발계획

후암동남산 2012. 6. 15. 16:28

경기도, 10년 후 미래상 제시
작성자 김기옥 작성일 2010.10.14 등록일 318

경기도, 10년 후 미래상 제시

 

 

 경기도 종합계획(경기 2020)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는 15일「경기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하고 10년 후 경기도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개발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도시정책학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도 및 시?군 공무원과 관련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道 종합계획(경기 2020)’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김문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가능한 많은 도민,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대화하여 道 종합계획의 직?간접적 영향을 고려?반영하여 2020 道 종합계획이 1,200백만 도민에게 행복한 종합선물세트가 되도록 공감행정을 구현하고, 지방자치 15년 동안 외연적인 양적 성장에만 치중하였으나 이제는 질적 성장의 모습을 담은 계획이 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역설했다.

도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한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비전과 전략이 담긴 종합발전계획을 올해 12월까지 수립한다는 목표로 추진중.  이는 국토기본법에 따라 도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기본방향으로는 경제?산업?도시?교통?복지?문화?환경 등 부문별 계획을 경기도 자체적으로 종합?조정해 개별적인 시책과 사업을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道 종합계획(안)을 보면, 경기도가 세계 속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풀어가야 할 4대 발전과제로 “대도시권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산업 육성, 광역 도시성장관리와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문화?교육환경 혁신, 규제의 개선?참여와 협력형 거버넌스 실현”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비전과 4대 목표 및 8대 기본전략을 설정했다.



또한 공간적으로는 바다, 하늘, 대륙을 향하는 통로를 중심으로 기존의 발전축과 새로운 발전축을 연결하여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공간구조 형성전략 구상(안)을 제시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것은 경기도 북부지역의 발전전략과 역할의 확대. 남북한 관계개선의 단계에 맞추어 남북한 교류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사회협력지대의 거점을 경기도 북부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경기도는 남북접경도로서 지정학적 위치로 인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남북교류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는 계획을 민선5기 도정운영계획의 핵심과제로 발표한 바 있음. 먼저 오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남북 경제협력 단지를 조성하고 향후 2020년까지 남북교류협력도시를 건설하여, 총면적 33㎢의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종합계획」은 오는 11월 공청회를 거쳐 금년 12월까지 작성하여 국토해양부의 심의를 거쳐 공식적인 법정계획으로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출처 : 등대
글쓴이 : 등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