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후암동 집의 식구들...

후암동남산 2013. 8. 26. 09:07

여름에는 매미가 시끄럽고

사계절 고양이가 드나들며

 

여름엔 여치가 두마린 줄 알았는데

4마리가 되어 있고

 

몇년전에 쥐덫에 걸린

족제비를 살려주었는데

요놈이 아직까지 건제하게 살고 있답니다.

 

이름모를 새들도

왔다 갔다 하며

아침을 즐겁게 만들어 주고

 

계절의 과실이

가끔 열려 주는 것을 보면

마치 촌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든 답니다.

 

오늘은 모친의 생신

케익을 커팅하고 두아들은 학교를 가고

나와 집사람은 출근을 준비 한답니다.

 

가을 의 날씨

좋은 세월을 만들어 가는 하루로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