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어제는 사마귀가 허물을 벗은 후
어디론 가 가버렸는지 보이질 않고
한 여름에는 매미들이
유충에서 벗어난 껍질들이 즐비 하더니
요즘엔 여치가 한 마리 두마리 보이더니
7~8마리로 늘어 났답니다.
아침에 나가 계속 살펴 보는 데
내겐 여치 소리만 들리지 보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모친 께서는 오늘아침에도
여치 한마리가 작은 곤충을 입에 물고 있는 것을 봤다고 하네요...
궁금해 다시 나가보니
아무리 살펴도 내눈에는 들어 오는 게 없답니다. ㅋ
한때는 멋져 보이는 호랑나비와 같은
아름다운 거미들의 천국이었는데
요즘 거미들은 잘 안보이고
거미 줄만 보일 뿐 입니다.
집 마당은 재미 있는 곤충들의
세계랍니다...
곤충을 찾는 재미 아마 마음을 힐링 시켜주는
작은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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