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꼬리만 치는개

후암동남산 2015. 1. 16. 17:47

꼬리만 치는 개

 

개들의 축제가 열렸다.
다들 나름 한 자랑해서
축제에 참가한 개들 모두 상을 받았다.

뚱보 상, 홀쭉이 상, 귀요미 상 등.

그런데 그 중에 '바보 상'을 탄 개가 있었다.

무엇 때문에 이 상을 받았는지
가만히 지켜보니
도둑이 왔는데 짖지 않고,
꼬리만 치고 있었다.

- 심희숙 / 행동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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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참 중요하지요?

- 내 역할은 지금 내 할 일, 하고 있는 바로 그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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