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헤아리니 한바탕 꿈이로다
옛날 중국 당나라에 노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큰 부자가 되는 것이 원이요,
출세하여 이름을 날리는 것이 원이요,
예쁜 아내를 얻어 아들 딸 낳고
영화롭게 사는 것이 원이었다.
어느 날 노생은 한단지방으로 가던 중
신선도를 닦는 여옹을 만나 자기의 소원을
하소연하였다.
묵묵히 듣고 있던 그 할아버지는 바랑 속에서
목침을 꺼내주며 쉬기를 권하였다.
"고단할테니 이 목침을 베고 잠깐 눈을 붙이게,
나는 밥을 준비할테니."
목침을 베고 누운 노생은 금세 잠이 들었고,
그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새롭게 바뀌었다.
그의 소원 그대로 과거에 급제하여 높은 벼슬을 얻고
절세미모의 여인을 맞아 아들 딸 낳고
부위영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았던 것이다.
그것도 무려 80년의 세월이나....
그런데 누군가가 '밥 먹게' 하는 소리에
눈을 번쩍 떠보니 모두가 한바탕 꿈이 되었다.
80년 동안의 부귀영화가 잠깐 밥 짓는 사이에
꾸었던 꿈이었던 것이다.
- 이승렬*옮김 -
꿈이라 하여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로 '꿈' 이라는 이 단어 속에
행복과 평화로운 삶의 비결이
간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꿈도 과정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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