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상열도

호상열도

다른 표기 언어 island arc , 弧狀列島

요약 격렬한 화산활동·지진활동·조산운동이 일어나는 곡선형의 긴 해양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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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예로 알류샨-알래스카 열도와 쿠릴-캄차카 열도가 있다. 대부분의 호상열도는 2열의 평행한 아치형 열도로 되어 있다. 호상열도의 안쪽에 나타나는 화산호들은 일렬로 배열된 폭발화산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바깥쪽 열을 이루는 화산호들은 비화산성 열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호상열도가 일렬로 나타날 때는 화산호를 이루는 많은 화산들이 아직 활동중인 활화산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전형적으로 호상열도는 육지를 동반하는데, 간혹 오목한 쪽에는 부분적으로 고립된 천해가 나타나기도 한다. 호상열도 주변에는 파괴적인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중요한 예로 알류샨-알래스카 열도와 쿠릴-캄차카 열도가 있다. 대부분의 호상열도는 2열의 평행한 아치형 열도로 되어 있다. 호상열도의 안쪽에 나타나는 화산호들은 일렬로 배열된 폭발화산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바깥쪽 열을 이루는 화산호들은 비화산성 열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호상열도가 일렬로 나타날 때는 화산호를 이루는 많은 화산들이 아직 활동중인 활화산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전형적으로 호상열도는 육지를 동반하는데, 간혹 오목한 쪽에는 부분적으로 고립된 천해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호상열도의 볼록한 쪽에는 대부분 길고 좁은 해구 가 존재한다. 가장 깊은 수심을 갖는 심해저 해구로는 마리아나 해구와 통가 해구가 있다. 호상열도 주변에는 파괴적인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기록되는 천발지진과는 달리, 이곳에서 일어나는 지진은 진앙이 호산열도의 기저부로부터 지하 약 600㎞에서 발생하는 심발지진이다. 진앙의 깊이는 호산열도의 오목한 쪽으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띤다. 호상열도의 대다수는 태평양 서부연안을 따라 나타난다. 다른 지역에 나타나는 예외적인 호상열도로는 동인도양과 서인도양에 나타나는 열도, 남대서양에 나타나는 스코샤 열도가 있다. 현재 받아들여지고 있는 지배적인 이론에 의하면, 호상열도는 2개의 판(암석권을 이루는 거대하고 단단한 판)이 수렴하는 곳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개의 판이 충돌하면 무거운 해양지각을 포함하는 판은 냉각되면서 아래로 침강하여, 상대적으로 가벼운 대륙지각을 포함하는 다른 판의 아래쪽에 있는 부분 용융된 하부 맨틀 쪽으로 밀고 들어가게 된다. 이때 일어나는 현무암과 안산암의 분출에 의해 호상열도는 위쪽에 있는 판의 표면부에서 형성된다. 현무암은 반용융된 맨틀로부터 기원하는 것으로 생각되나, 안산암은 하강하는 판과 이 판의 표면에 쌓인 퇴적물이 부분 용융되어 형성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과학 1학년(이준용) < 판 구조론과 지각 변동 < 판 구조론 < 지각은 크고 작은 조각으로 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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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 열도

쿠릴 열도

쿠릴 열도(러시아어: Курильские острова, 아이누어: Кур/Čupka/Kurumise, 문화어: 꾸릴 렬도)는 러시아 극동 지방의 사할린 주에 있는 총 길이 약 1300km의 도서군이다. 캄차카 반도와 일본 홋카이도 사이, 오호츠크 해와 북태평양을 가르는 위치에 펼쳐져 있으며, 크고 작은 약 56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에서는 이 열도를 지시마 열도(일본어: 千島列島)라고 부른다.

일본 정부는 이 열도 남부의 4개 도서군을 소위 북방 영토(北方領土)라고 부르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는 2012년 10월 22일에 아나톨리 세르듀코프가 캄차카를 방문해서 2년동안 쿠릴 열도의 군사시설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