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news/201701/05/segye/20170105162831836gtqb.jpg)
수면 부족은 체중 증가, 고혈압,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요즘처럼 모임이 잦은 신년엔 저녁 늦게까지 기름진 식사와 술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식습관이 반복되면 숙면에 지장을 주게 돼 다음날 컨디션까지 떨어뜨린다.
평상시에도 밤늦게까지 활동하다 보면 허기가 져 잠들기 전 야식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참을 수 없다면 음식을 가려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양학자와 수면 전문가들이 밝힌 '숙면을 방해하는 식품' 5가지를 최근 영국 일간 미러가 소개했다.
1. 고탄수화물
![](http://t1.daumcdn.net/news/201701/05/segye/20170105162832070mopz.jpg)
놀랄 일도 아니다. 햄버거 같은 고탄수화물·고지방 식품은 위장에 부담을 준다. 식도로 들어가면서 위와 식도 벽을 자극해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잠을 깊이 자기 어렵게 만든다. 이들 대부분 높은 열량을 갖고 있어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므로 곧바로 잠자리에 들면 속이 쓰리고 자주 깨게 된다.
2. 알코올
![](http://t1.daumcdn.net/news/201701/05/segye/20170105162832276avea.jpg)
잠들기 직전에 마시는 칵테일을 '나이트 캡'이라 한다. 이처럼 술이 잠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술은 졸리게 하는 효과는 있지만 수면의 질은 현저히 떨어뜨린다. 술을 먹고 잔 날 새벽에 자주 잠에서 깬 경험이 있지 않은가. 코골이가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악화된다.
3. 다크초콜릿
![](http://t1.daumcdn.net/news/201701/05/segye/20170105162832592afez.jpg)
다크초콜릿은 밀크초콜릿보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잠들기 전이라면 피하자. 다크 초콜릿은 다른 초콜릿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아 몇 조각만 먹어도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는 것과 동일한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 또 초콜릿에 함유된 테오브로민(theobromine)은 약간의 흥분, 각성 작용이 있어 편안한 잠자리에 드는 것을 방해한다.
4. 카레
![](http://t1.daumcdn.net/news/201701/05/segye/20170105162832850uacf.jpg)
카레의 노란색 성분인 강황은 항암 성분을 함유한 향신료다.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밤에 먹을 경우 숙면을 방해한다.
5. 고기(단백질)
![](http://t1.daumcdn.net/news/201701/05/segye/20170105162833137ucju.jpg)
안타깝게도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뿐 아니라 닭고기, 칠면조 등 흰 살코기 모두 해당하는 얘기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기는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당신이 자는 동안에도 장운동이 계속된다. 잠들기 전 먹은 치킨이 당신의 숙면을 망칠 수 있다.
'사는 이야기 > 함께하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륜을 일으키는 요인 8가지 (0) | 2017.02.05 |
---|---|
성공한 리더들의 특징, 반대와 비판 끌어내기 (0) | 2017.02.01 |
굿바이 작심삼일.. 신년계획 지켜줄 ‘결심의 기술’ (0) | 2016.12.28 |
목표와 독서의 힘. (0) | 2016.12.28 |
노벨상 후보 아버지와 無해고 기업 만든 아들 (0) | 2016.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