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과학사전

원소 ,원자 와 분자의 차이

후암동남산 2017. 5. 13. 13:02

원자 :  화학 원소로서의 특성을 잃지 않는 범위에서 도달할 수 있는 물질의 기본적인 최소입자를 말합니다.

          물질을 쪼개고 또 쪼개는 과정을 반복하면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입자를 얻게 되며 이를 원자라 부른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자, 양성자,중성자등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원자가 단일하고 불가분한 입자가 아니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소립자라고 하는 한 무리의 입자가 물질의 궁극입자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학원소로서의 특성을 유지하는 입자로는 여전히 원자가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분자 : 물질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최소의 단위로 여러 개의 원자가 화학결합(공유결합)으로 연결된 1개의 독립된 입자로 행동한다고 봅니다. 고체,액체,기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으며 분자간의 거리가 변화하면서 상태가 변합니다.

분자는 쪼개져 다시 원자로 될 수 있으며 원자 조성의 변화에 따라 수많은 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분자의 종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소 : 원자번호에 의해서 구별되는 한 종류만의 원자()로 만들어진 물질 및 그 홑원소물질의 구성요소.그 종류는 원자번호의 존재 가능한 수치의 수만큼입니다. 현재까지 지구상에 100종 정도가 인정되어 있으며, 특히 화학원소라고 하여 다른 용어와 구별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순수물질로서 어떠한 방법에 의해서도 두 종류 이상의 물질로 쪼갤 수 없고, 또한 어떠한 둘 이상의 물질의 화합에 의해서도 그 순수물질을 만들 수 없을 때, 그 순수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종을 원소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원자의 인공변환 또는 많은 종류의 동위원소의 발견으로 이 정의는 애매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최소단위의 입자로서의 원자를 생각하게 되고, 원자가 갖는 속성에 주목할 때에 원소라는 개념이 생겨나게 된 뒤부터는 원자번호가 원소의 성질을 규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수학에서 쓰이는 , 원소는 집합을 이루는 개체들입니다. 즉 원소가 모여서 집합이 된다.

행렬 등을 이루는 개체들도 원소라고 합니다.


원자는 소립자가 모여서 생기는 것입니다.(소립자 - 양성자,중성자,전자)

쉽게 말해서 우리가 보는 물체는 분자가 엄청나게 붙어서 보이는 것이고,그 분자를 이루는 것이 원자들입니다.

즉, 더이상 작게 나눌수 없는 것이 원자의 개념입니다.

(현대 과학에서는 원자를 나누어 소립자라고 불러요.)

 

원소는 물체의 개념이 아니라 물질의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서 아주 순수하게 한가지 원자로만 이루어진 물질입니다.

순금처럼 금원자 하나만이 이루어진 것이 원소입니다.

예를 들어 물이 아무리 순수하게 보여도 물은 원소가 아니라 분자(H2O - 수소라는 원자2개와 산소라는 원자1개가 결합) 입니다.

원자는 더이상 작게 나눌수 없는 것이지만 원소는 크기와 상관없이 나누어도 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자는 매우 작은 알갱이 입니다.

보통 대체적으로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아주 미세한 물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원자,분자,소립자,양성자,먼지,꽃가루 등 작고 단단한 물체라면 입자가 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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