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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주

후암동남산 2018. 6. 25. 16:48
한국은 지난 7일 북한의 찬성표를 얻어 국제철도협려기구(OSJD)의 정회원이 됐다. 이를 통해 철도노선이 지나는 정회원 국가들과 개별협정 없이 화물운송을 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으로 남·북·러 3각 경협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TSR과 연계되는 동해선 남북 철도연결 사업이 급진전 될 것이라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부산에서 모스크바까지 화물운송이 당초 15일 가량에서 12일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동해선 남북 연결로 TSR 활용이 가능해지면 우리나라가 일본의 유럽향(向) 물동량까지 흡수해 동아시아의 물류허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러 철도연결 사업과 관련해 현대로템, 도화엔지니어링, 삼호개발에 주목하길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현대로템은 국내최대의 철도차량 제작사이며, 도화엔지니어링은 철도를 포함한 토목 설계 및 감리분야의 국내 1위 업체다. 또 삼호개발은 국내의 다양한 철도공사를 도맡아 온 시행사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최선호주는 토목건축 전문 업체 삼호개발이다. 삼호개발은 국내외 다양한 철도공사를 도맡아온 시행사로, 다양한 사업분야 가운데 철도와 도로 등의 토목공사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철도 연결사업에 본 궤도에 오를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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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현대로템. 설계 도화엔지니어링 . 토목 삼호개발
선정됨ㅡ 옥석가리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