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TS 등의 인기로 인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7인조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로서 요즘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이다.
▲BTS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 나아가고 있다(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
현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정식으로 상장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계속된 기업 사세의 확장으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의 향후 가능성과 상장 여부, 적정한 주가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2조원에 육박하는 회사가치, 상장하면 엔터 대표주 될 수도
현재 장외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빅히트 주식 전체 수는 1,670,346이다. 액면가는 500원 그리고 자본금은 8억원이다. 대표이사는 방시혁 프로듀서다. 최근 미국 등 전 세계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회사가치 또한 급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장외 시장에서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 수는 너무 적기 때문에 주당 가격이 높아 개인투자자들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추세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대한 기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
하지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에 대한 기대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현재 금융사들에서 예측하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회사가치는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상장된다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도 있다.
올 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예상 매출액 역시 큰 폭의 증가를 보여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800억과 600억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전체적인 재무상태에서도 특별히 흠을 잡을 것이 없고 회사 상태도 양호해 상장을 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며 엔터테인먼트 주식에서 3대 기획사(YG, SM, JYP)를 압도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후의 문제점들
하지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현재 워낙 주식수가 적어 상장을 하기 전에 무상증자의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역시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시장에 대량 매물이 나오면 개인투자자들에게 물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BTS의 군입대 문제 역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로써는 생각해볼 부분이다(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라는 확실한 스타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능성도 매우 높다. 또한 미국에서의 인기가 지금 수준만 유지되더라도 기업가치는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 물론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앞으로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려스러운 점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이 실제로 상장되었을 때 어떤 분위기가 될 것인지에 대한 점이다. 또한 회사가 방탄소년단 1팀에만 의존한다는 점, 내년부터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가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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