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다행이네 ^^ 오늘도 저 남산을 올랐습니다. 비온 후의 남산을 오르는 것이라 전신을 감아도는 시원한 바람이 마치 서늘한 기운을 가져올 듯 가까이 있는 가을을 부르는 것 같네요. 남산 숲길을 거닐며 축축한 땅을 밟아 가는 것이 단단한 땅보다 발에 부담이 덜한 것 같아 느낌이 좋았습니다.(축축한 땅이 없기에 ..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0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