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참 다행이네 ^^

후암동남산 2007. 8. 6. 08:20

오늘도

저 남산을

올랐습니다.

 

비온 후의

남산을 오르는 것이라

전신을

감아도는 시원한 바람이

마치 서늘한 기운을 가져올 듯

가까이 있는 가을을 부르는 것 같네요.

 

남산

숲길을 거닐며

축축한 땅을 밟아 가는 것이

단단한 땅보다

발에 부담이 덜한 것 같아

느낌이 좋았습니다.(축축한 땅이 없기에 더욱 그럴 것입니다.^^)

 

땀에 적은

몸으로 팔각정에 오르니

여느때와 다름 없이

팔각정 주위를 3번 도니

거친 호흡이 완만해 지네요.

 

잠깐의 목운동,팔,다리 스트레칭을 한후

기구 운동으로 내려 갔습니다.

 

주로 상체운동을 하다

몇일 전 부터

하체 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제 보다는

어제가 ...

어제 보다는

오늘이 ...

점차 운동하기가 쉬워지네요..

아마 근육이 더욱 좋아지기에 그런것 아닐까요.

ㅋㅋㅋ

남산의 "몸짱"을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기구운동을 하였네요.

 

기분 좋은 하루가

될 조짐은

집 앞에 이르니

소낙비가

쏫아지네요.

 

참! 다행스러운 하루를 시자하네요...

많은 분들이 휴가기간이 종료되었지요.

오늘부터 행복 가득한

시간들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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