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빗방울이 보이더니
심상찮은 기상상태를
에상케 하여...든든한 우산과 함께 남산을 오릅니다.
우산을 펴고
둘이 오른 남산길은
오늘은 코스를 달리해
시립도서관 앞 계단으로 올랐습니다.
이길은 간혹
아이들과 오르던 길이지요.
정상에 오르는 시간이 비교적 빠르기에
아이들과는 이길을 자주 애용하고 있지요..
이곳은 3분의 2부분에 전망대가 있어
중간 기착지로 몰고 가기도 좋기도 하지요...
이 기착지에서 보이는 서울시 전망은 시내
전체를 볼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쪽으로 ~~~
발길을 옮겼습니다. ^^
팔각정에 이르니
정상에서 청년 두명이
자고 있더군요...그 중 한명이
오른 사람들을 관찰을 하다보니
팔각정 가운데에서 모두 서서 심호흠을
하면서 합장을 하기도 하는 것을 보았나 보네요...
이 청년이 관찰한 팔각정 가운데
십자모양의 돌이 있는 데 ......
이곳이 남산 팔각정의 중심이랍니다.
이곳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후
기구 운동을 하러 갔네요... 오늘은
어제보다 운동하기가 수얼하였네요...^^
아마 "몸짱"으로 잘 가고 있다는 신호가 아닌가요..ㅋㅋㅋ
운동 후
하산을 하는 데
쏱아지는 빗방울이
준비한 우산을 때리는데...
마치 우산에게 얄밑다고 신경질을 내는 것 같네요.^^
다다닥... 다다닥...
우산을 치는 빗소리는
제게 살며시 미소를 짓게 합니다.
ㅋㅋㅋ 오늘은 정말 운이 좋네요.
이미 준비한 우산으로 인해 ......
즐겁고 행복한 하산길은 ~~~~ 룰루랄라 입니다. ㅎㅎㅎㅎ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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