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다 바람같은 거라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 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 뿐,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 않소. 살다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만은, 기쁜표정 짓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그렇게 사는겁니다.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오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서산대사께서 입적하기 직전 읊은 해탈詩중에서- ★... 음력 4월 보름부터 7월 보름까지 3개월간 산문 출입을 금하고 무사히 참선수행에 집중하는 하안거(夏安居) 해제된 백중날 8월27일 경북 문경시 산북면 사불산 대승사 대승선원에서 수행을 마치신 두 스님 께서 비가 부술 부술 내리는 산사의 일주문을 향해 산문을 나서고 있습니다 스님~~ 모든 마음의 짐을 놓으시고 부디 성불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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