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스크랩] 남산에서 생긴일~~

후암동남산 2007. 7. 17. 17:46
남산정상을 가족과 함께 일요일 오후에 올랐지요. 정상을 오르는 과정은 두놈의 아들과 집사람과의 아기자기한 이야기 거리와 재미 있는 다툼으로 쉬~이~ 오르는 듯했습니다.(땀은 제법 났지만) 정상에서 아이들에게 음료와 과자를 사주고 주변에서 손운동을 하면서 야간 N-타워의 주변 전경과 시내의 야경을 구경하였지요. 야경을 구경후 긴의자에 앉으려니 지갑이 있었습니다. 지갑 안에는 원화 10마원 정도와 딸라가 12만원 정도되는 금액과 잔돈이 있었습니다. 이지갑의 주인을 찾아주려 그 장소에 기다리다, 전화번호를 찾으니 전화번호가 바뀌었더군요. 지갑 주인의 친구에게 전화를 하여 찾아가라 연락을 해주라 하였죠. 전화를 받은 한친구는 문자를 하였고, 또 다른 친구는 전화를 하니 연락이 안되고 있다하여 주변에 맡겨주면 감사하겠다 하더군요. N-타워 매표소를 통해 분실물 센터에 맞기긴 하였습니다. 맡기는 지갑에 있는 그대로를 맡겼을 까요? 돈은 제외한 지갑을 맡겼을 까요? 일반적으로 회자 되기는 돈을 제외한 나머지를 우체통에 집어 넣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법우님들 어찌 생각하십니까? 지갑 주인은 뉴질랜드국적의 한국인이더군요.^^ _()_
출처 : 남산에서 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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