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려오는 길에
잣 두덩이를 획득했어요.^^
아무리
찾아도 청솔모란 놈이
보이질 않아 슬쩍 들고 내려 왔지요.^^
지금까지
들고 온것이 총5개
안방에 1개 아이들 방에4개
그런데 향기가 안나는 것 같아요.^^(불로소득이라 그런가 ㅎㅎㅎ)
어제는
숲속길을 따라 올랐는데...
오늘은
계단으로 남산을 올랐지요.
오르는 도중
정말 바람 한점이 없더군요.^^
짧은 길을
오르는데 땀으로 범벅입니다.^^
팔각정에 이르러
주변을 세바퀴 돌며
심호흡을 가다듬으니
아직도 바람 한점이 없네요.^^ (이런 경우는 참 드문데...)
팔각정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기구운동으로 발길을 돌렸지요.
오늘은
사람들이
6명 정도가 있네요.
오시는 분 마다
큰소리로 안녕하세요..합니다.^^
더운날씨에
시원한 바람을 이기는
소리가 되네요.^^(아마 적의가 없는 마음에서 나온 인사라 그런것 아닐까요.)
운동을
끝낸 후 내려 오는 길
청솔모와 또 다시 만나길 기대하며
내려 왔는데...
이론 그새 잣덩이 까먹은 것이 무척 많군요.^^
비도 오락가락 했는데....
그 참~~~
배고픔에는 날씨도 상관 없나봐요.^^
오늘은
수확없이 내려왔습니다.^^
때론 수확이 없어도
마음을 넉넉하게 가지면
이세상을 수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넉넉한 마음으로
이세상을 수확한번 해볼까...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를 만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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