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남산이 시원하니 가슴을 활짝펴세요.행복만땅입니다.^^

후암동남산 2007. 8. 29. 08:55

어제는

바쁜 하루 였네요.^^

 

밥11시에

집 근처 호프집에서

500CC 세잔을 후루룩하고

집에 들어 오니 12시가 넘네요.^^

 

아침에 일어나

잠시 조간신문을 보니

어머니와 개성할머니께서

먼저 산을 향해 가십니다.^^

 

잠시 후

제가 출발하여

남산 숲속길을 오르니

어제와 달리 날씨가 무척

시원합니다. 이제 가을의 문턱인가....

 

정말

바람도 불어 오고

더운 줄 모르게 산을 올랐습니다.

 

팔각정에 이르자

시원함은 더 하고

정자를 3바퀴 도니

거친 호흡은 순해지고

전신에 시원한 바람이 스치는 것이

기분 좋은 하루를 예감하는 듯해 무척 좋습니다.^^

 

팔각정에서의

목운동,팔운동,허리운동,등배운동,발목운동...등

을 하고서 헬스기구가 있는 남산체육회로 내려갑니다.^^

 

이미 체육회에는

열심히 운동하는 이들이

4명정도가 눈에 띄네요.^^

 

내려가면서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서로가 인사를 나누는 대화 속에

친근함이 깃듭니다.^^

 

운동을 하는 중

4명이 더 오셔서

운동하는데 활기가 넘칩니다.^^

 

오늘도

운동으로

흘린 땀이 몸짱의 앞날을

기대하며... 평소 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했지요.^^ ㅎㅎㅎ

 

집으로

내려오는 길

운동하던 동료와

이런 저런이야기를

나누며 내려 오니 서로가

가야하는 갈림길에 섰네요.^^

 

서로

"행복한 하루 보네세요."인사를 하며

갈길을 갑니다.^^

 

부지런히

내려오는 길

날씨는 시원한데

움직이는 동물들이 없네요.^^(청솔모와 꿩,까치,참새...등)

 

계단을

다내려오니

세상이 부산히 돌아갑니다.^^

 

학교가는 이

회사가는 이

산에서 집에 가는이

모두들 자기 갈길을 찾아 가는 것이...

무척 부산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어제 처럼

목줄기나 얼굴에 손수건이 가는 사람들이 없네요.^^

 

오늘은

날씨 만큼이나

모든 사람이 시원하게

이 세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날마다 좋은 날입니다.

행운으로 충만된 하루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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