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쁜 하루 였네요.^^
밥11시에
집 근처 호프집에서
500CC 세잔을 후루룩하고
집에 들어 오니 12시가 넘네요.^^
아침에 일어나
잠시 조간신문을 보니
어머니와 개성할머니께서
먼저 산을 향해 가십니다.^^
잠시 후
제가 출발하여
남산 숲속길을 오르니
어제와 달리 날씨가 무척
시원합니다. 이제 가을의 문턱인가....
정말
바람도 불어 오고
더운 줄 모르게 산을 올랐습니다.
팔각정에 이르자
시원함은 더 하고
정자를 3바퀴 도니
거친 호흡은 순해지고
전신에 시원한 바람이 스치는 것이
기분 좋은 하루를 예감하는 듯해 무척 좋습니다.^^
팔각정에서의
목운동,팔운동,허리운동,등배운동,발목운동...등
을 하고서 헬스기구가 있는 남산체육회로 내려갑니다.^^
이미 체육회에는
열심히 운동하는 이들이
4명정도가 눈에 띄네요.^^
내려가면서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서로가 인사를 나누는 대화 속에
친근함이 깃듭니다.^^
운동을 하는 중
4명이 더 오셔서
운동하는데 활기가 넘칩니다.^^
오늘도
운동으로
흘린 땀이 몸짱의 앞날을
기대하며... 평소 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했지요.^^ ㅎㅎㅎ
집으로
내려오는 길
운동하던 동료와
이런 저런이야기를
나누며 내려 오니 서로가
가야하는 갈림길에 섰네요.^^
서로
"행복한 하루 보네세요."인사를 하며
갈길을 갑니다.^^
부지런히
내려오는 길
날씨는 시원한데
움직이는 동물들이 없네요.^^(청솔모와 꿩,까치,참새...등)
계단을
다내려오니
세상이 부산히 돌아갑니다.^^
학교가는 이
회사가는 이
산에서 집에 가는이
모두들 자기 갈길을 찾아 가는 것이...
무척 부산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어제 처럼
목줄기나 얼굴에 손수건이 가는 사람들이 없네요.^^
오늘은
날씨 만큼이나
모든 사람이 시원하게
이 세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날마다 좋은 날입니다.
행운으로 충만된 하루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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