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인생의 과정 비온뒤 의 흙탕물이 아닌가 ^^

후암동남산 2007. 9. 4. 08:50

오늘의

남산은 평온하며

역동적이네요.^^

 

남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하루의 시작을

밝게 열어가려는 의지의 표현이고

 

내려가는 사람들은

하루의 시작을

뿌듯함으로 열어가고 있는 여유를 보입니다.^^

 

 

오늘은

게단쪽으로 올랐습니다.^^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쉬지 않으며 정상에 다다르니

숨이 턱에 차네요.^^

 

오늘은

팔각정을 4바퀴 도니

호흡에 여유가 생기네요.^^

 

잠시

팔.다리 스트레칭과

목운동 그리고 등배운동을 하며

전신을 풀어 주었습니다.^^

 

어제도 ...

그제도 ...

오늘 남산이지만

오늘 또 오른

남산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6^

 

이래서

쉬지 않고

올라 오시는 분들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오늘은

저멀리

올림픽대교쪽을 보았네요.^^

 

날씨는 흐릿하지만

멀리 보이는 강물은

비로 인해 흙탕물이 네요.^^

 

물이

한바탕 흙탕으로

뒤덮인 뒤 깨긋한 물로

다시 뒤덮듯이...

우리네 인생도

변화 무쌍한 것이

마치

비온 날의 한강을 뒤덮는

흙탕물과 같은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닐까요.^^ 

 

내게 다가오는 현실

거부 하는 몸짓 보다

수긍하며 시간 속에서

문제해결하려는 자세가

더욱 필요한 지혜가 아닌 가...

불현듯 고개를 듭니다.^^

 

오늘도

현실의 변화를

난도질 하질 말고

]현ㅁ실을 어찌 요리 해갈까 하는

멋진 요리사가 되봄이 어떨지~~~~

 

오늘은 9월4일

행복이 만땅인 하루를 엮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