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흑~~~ 흑~~~ 나 힘들어 죽껏다.

후암동남산 2007. 9. 7. 08:59

오늘

남산을 못갔네..

 

작은 아들

학교가면서 하는말..

남산 안가셨네요....

 

큰아들

학교가면서 하는 말

아직도 안일어 나셨네요....

 

집사람 하는 말

어제 몇시에 들어 온줄 아냐고요...

 

소리 없이 무릎꿇고

두손 올렸어요...

 

노을아

재미는 있었는디

짐에서 말이 아니다...흑~~흑~~

 

청두야

정말 재미 있었거든

나 힘들어 죽겄다......

두손을 내리라 안하네....

 

공주..

수지..

미워 죽껏다...

 

재미는 있었는디

죽을 맛이다.

고개숙이고

일주일 가것다...흑~~~흑~~~

 

미르야

다음에 만나면

홀짝 소주 한병만 먹고 헤어지자

 

엉~~~엉~~~

나 힘들어 죽껏다.....

 

언제 두팔을 내릴까...

눈치만 보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