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이어
이틀을 휴가 냈지요.ㅎㅎㅎㅎ
어제는
두놈이 학교를
가지 않는다 하여
남산을 두놈과 함께 가기로 하였지요.^^
아침에
큰놈은 공부를 하라하고
작은 놈은 나와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다녀 왔지요. 작은 놈이 먹기는 잘 먹는데
병원 신세를 자주 지네요. ㅠㅠ ㅠㅠ
병원에
갖다와 오전은 공부 시간
두놈 공부하는 동안 인터넷으로
9월30일(10월1일까지)까지 세금을 처리하고
있었지요....^^
12시 30분이 넘으니
작은 놈이 하는 말 아빠는 힘들게
공부만 시키고 먹을 것을 안준다네요...ㅋㅋㅋ
그래서 아빠보다 엄마가 더 좋다나...ㅎㅎㅎ
1시경 점심을
준비해 어른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데
큰놈이 하는 말 ... "라면 안끓여요"...
아빠하는 말 ... "밥묵으라...."
밥먹고 남산가서 먹고 싶은 것을 사주는 것으로
점심을 해결했네요.^^
2시가 다되
남산을 오르는데
은행과 우체국을 들려야 하기에
두놈 먼저 산에 올라가 정상에서 만나자고
하였지요.^^
서둘러
일을 보고
아이들이 갔을 길을 따라
부지런히 올랐지요. 아니 ...
글쎄, 정상에 도착했는데...
두놈이 안보이네요.^^
남산 정상에서
발칵 뒤짚고 다녔는데도
두놈이 보이질 않네요. ㅠㅠ
20분 기다리다.
집으로 전화를 했네요.
집에선 오질 않았다 하네요.^^
마음이 급해 다른 길로 막 ...
내려 갈려고 하니 수신자 부담 전화가 왔네요.
큰놈이 아빠 어디에요.
아빠 팔각정에 와 있다.
작은 놈이 아빠 기다렸는데
힘들어 안가...하면서 소리를 질러 데네요...
큰놈이
아빠 동생하고
올라 갈테니 기다리세요. 하네요...^^
정상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니
두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ㅎㅎㅎ ^^
정상에
머무는 동안 비가 내리네요.^^
타워안 휴게실에서
컵라면과 포도와 음료수를
먹으며 앉아 있다가 집으로 내려왔지요.^^
비 맞으며
내려 오는 하산길
두놈의 장난이 아주 심하네요.^^
오늘도 두놈과 함께한
남산길~~~~
또 하나의 행복을 저축하고 옵니다.^^
어제도
즐거움이 가득한 세부자의 하루 였네요.^^
남산타워 내 휴게실에서...
![](https://t1.daumcdn.net/planet/fs13/2_8_28_4_5wYA3_13450593_0_30.jpg?original&filename=30.jpg)
![](https://t1.daumcdn.net/planet/fs13/2_8_28_4_5wYA3_13450593_0_31.jpg?original&filename=31.jpg)
![](https://t1.daumcdn.net/planet/fs13/2_8_28_4_5wYA3_13450593_0_32.jpg?original&filename=32.jpg)
![](https://t1.daumcdn.net/planet/fs13/2_8_28_4_5wYA3_13450593_0_33.jpg?original&filename=33.jpg)
![](https://t1.daumcdn.net/planet/fs14/2_8_28_4_5wYA3_13450593_0_37.jpg?original&filename=37.jpg)
![](https://t1.daumcdn.net/planet/fs14/2_8_28_4_5wYA3_13450593_0_38.jpg?original&filename=38.jpg)
'사는 이야기 > 남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에 왔어요 (0) | 2007.10.02 |
---|---|
남산에서 만난 친구들~~ (0) | 2007.09.29 |
2007추석 코스모스축제 (0) | 2007.09.26 |
청계산에서 밤줍기...^^ (0) | 2007.09.25 |
오늘도 작은 아이와 남산에 올랐네요.^6^ (0) | 2007.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