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을 먹고
남산을 가기로 합니다.^^
작은 아들이
친구 둘과 한 아빠와 함께
곤충박물관을 간다고 합니다.^^
결국 나와 집사람
그리고 큰아들이 함께한
남산오르기...
오전에 비가 내려
오늘 비가 많이 내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시원한 바람만 있고
비는 내리지 않는 군요.^^
세사람이 함께한
남산오르기...
서서히 걸으며
이야기하며 투덜 거리며
오르는 남산길은...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살피는 시간이 되는 군요.^^
남산도서관에 이르러
남산순환도로를 따라 오르니
어느 덧 중간 휴식처가 나오니
집사람이 일차 휴식처로 삼았으니
쉬고 가겠다 합니다.^^
함께 쉬다가
물현듯 MP3를 꺼내
아들과 집사람에게 주니
음악을 들으며 정상을 향해 갑니다.^^
정상에 오르기까지
사람들이 평소보다
없네요.^^
모두가 밖으로 빠져 나갔나...
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가가
맑은 날씨와 구름이 어울려
멋진 장면을 만들어 내내요.^^
이곳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후
짐으로 하산하였네요.^^
하산하는 길은
계단길로 내려오면서
전망대에 이르니
멀리 불암산,수락산, 도봉산,
북한산,인왕산이 뚜렷이 보입니다.^^
오늘의 남산
그렇게 자주 올랐어도
오늘처럼 맑게 보인때는 없었던것 같네요.^^
오늘의 남산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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