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초봉을 오르려
구파발역으로 갔습니다.^^
7시 약속인데 7시8분이네요
도착하니 아무도 없습니다...
홀로 북한산성으로 가서
북문까지 쉬지 않고 오릅니다.
북문에 이르니
배가 고프네요...
잠시 쉬면서 밥을 좀 먹으니
원기가 회복 됩니다.^^
북문까지 왔는데
맹구님 일행이 안보이네요...
북문까지 홀로 와
염초를 뒤로 하고 원효봉으로 가네요..
원효봉에서 염초를 바라보니
아쉬움만 큼니다.ㅠㅠ
결국 원효봉에서 잠시 머물다
북문을 지나 하산하니...
하산 중에 맹구님이 전화가 옵니다..
효자비 식당에 있으니 오라고...^^
효자비 식당에 도착하니
맹구님,낮음님,의정님,일자님이 있습니다.^^
닭도리탕에 소주 한잔을 기울이다 보니
하나둘 사라집니다...
의정님과 일자님이 사라진 후
맹구님과 낮음님이 산을 향해 가고
저는 뒤돌아 홀로 원효 쪽으로 다시
오르니 비는 멈추었는데 혼자 올라가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아 원효봉을 밟고 하산 하였네요.ㅠㅠ
오늘은 비 맞고 원효봉을 오르고
또 술한잔 하고 원효봉을 오르니
그 맛이 틀리지만
염초를 바라보고 내려온 그마음은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다음엔 맑은 날씨로
염초를 타야 겠씁니다....
오늘은 아쉽지만
원효봉에서 염초를 바라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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