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용마 아차산 야등이야기...080721

후암동남산 2008. 7. 22. 00:22

청계산을 오르려다.

방향을 틀어 야차 용마를 올랐습니다.^^

 

오늘은

대성암쪽으로 돌아서

아차산 정상을 거쳐 용마산으로 가기로 했네요.^^

 

오르는 곳은 영화사 밑길 등산로에서

오후7시35분에 시작하여 대성암쪽으로 향하였네요.

 

대성암족으로 발길을 옮기니

구리쪽과 강변북로가 가까이 접하여

걸어가는 등산길의 야경은 아름다움이 더합니다.^^

 

대성암으로 가는 길은

물이 흐르는 실개천이 있고

오밀 조밀 만들어 져 있는 등산길은

정상을 향해 마냥가는 것보다 재미를 더합니다.^^ 

 

걸어서 도착한 대성암...

갑자기 방향을 찾지 못해 운동하는 아줌마에게

용마산 가는 길을 물으니 대성암 좌측 철로된 계단으로 올라가랍니다.^^

 

계단을 따라 오르니

바위가 나오는데 저 멀리 강동과 구리쪽

88도로와 강변북로를 다니는 차들의 헤드라이트가

정말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니 야경이 멋들어 지게 어울립니다.^^

 

대성암에서 오르니

아차산 정상이 바로 앞이네요.^^

 

아차산 정상을 지나

용마산 쪽으로 향하니

제2헬기장이 나오고 그곳에서 삼겹살과 막걸리를

먹고 있는 한무리의 등산인을 만나는 군요.^^

 

이들을 뒤로 하고

망우리쪽이 아닌 용마산 쪽으로 향하니

가는 도중 제3헬기장이 나옵니다.^^

 

용마산 정상에 다다르니

한사람의 등산객이 등산로를 살피고 있네요...

 

이분에게 사진 한장을 부탁하고

주위를 살피다 하산길을 잡으니...

 

도중에 야경을 찍는 젊은 사진사를 만나

한컷을 더하고서 팔각정을 지나 약수터에서

물한잔을 먹고 내려 갔습니다.^^

 

하산하여

시간을 살피니

오후 9시33분이군요...

 

오늘은 2시간 정도의 아차 용마산

아니 용마 아차산을 올랐습니다.^^

대성암족에서 바라본 구리방향








 


용마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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